사진=군위군

(이종엽 기자) 군위군(군수 김영만)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61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도 조사에서 작년에 비해 개선된 결과를 나타내며 지속적으로 청렴도를 향상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공공기관 청렴도는 측정 대상기관의 민원 업무 경험이 있는 군민(외부청렴도), 소속직원(내부청렴도), 전문가(정책고객평가) 등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 현황 감점을 적용해 산출하며, 군위군의 청렴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것은 이러한 내·외부적 요소가 동반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6일 발표된 청렴도 측정결과에 따르면 금년도 공공기관 전체의 청렴도 점수가 평균 0.18점 상승한데 비해 군위군은 0.24점이 상승했으며, 종합청렴도가 2017년 대비 1등급 상승해 2등급이 됐다.

한편, ‘이 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을 수상했던 김영만 군위군수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직자로서의 소신을 바탕으로 열심히 일할 것이며,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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