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 개최

(신영길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와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박수봉)는 13일(목) 민방위교육장에서 자원봉사자, 기관·단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구미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 활동사례 수기발표를 시작으로 식전공연, 우수 자원봉사자․단체 시상, 활동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한 해 동안 우리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나눈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2019년 자원봉사 활성화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계기의 장이 되었다.

시상식에서는 2018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문영희 씨를 비롯하여 경상북도 및 구미시 자원봉사 활성화 유공 표창, 경상북도 및 구미시 자원봉사센터장상 등 총 2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특히 구미시 자원봉사 대상으로 개인부문에는 이정숙 씨(기운차림봉사단 구미지부), 단체부문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미시지구협의회가 선정되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의 곳곳에서 묵묵히 활동해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 사회의 그늘진 곳을 따뜻하게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천, 치매극복관리사업 평가 최우수 기관

(김경섭 기자) 예천군은 12월 13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18년 경상북도 주관 치매극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작년 우수에 이어 최우수 기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치매안심센터 역량강화, 치매서포터즈 및 치매극복선도대학 연계활동, 치매환자와 가족지원사업, 예쁜치매쉼터의 운영 내실화, 치매극복사업에 대한 참여도 등 5개 분야 15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특히, 예천군은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으로 용궁면 덕계리경로당 마을 어르신들과 경북도립대학교 피부미용과 학생들과 함께 실시한 1대1 일촌맺기, 안부 전화드리기, 리마인드웨딩을 실시하는 등 사회적 가족만들기 프로그램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예천군은 경로당 등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비지원, 인지기능향상 프로그램인 예쁜 치매쉼터 운영, 지역사회 치매 친화적 분위기 조성 등 치매극복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고령 보금자리봉사단,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

사진=고령군

 

(손정석 기자) 고령군 대가야읍 보금자리 봉사회(회장 장영천)는 지난 11일(화) 대가야읍 시장내 상인회 사무실에서 관내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따뜻한 점심식사와 다과를 대접했다.

보금자리봉사회는 2017년 고령군의 귀농귀촌인과 주민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지역의 외롭고 소외된 계층에게 주거내 환경정리와 도배 등과 같은 활동을 펼치고 있고 재능기부자들도 함께 하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 하고 있다. 급식이 필요한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월1회 진행하는 무료급식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 날 어르신들은 봉사회에서 제공한 닭백숙으로 겨울철 기력을 보충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봉사회 회원들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소통하는 사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겠다“며 다짐을 밝혔다.

무료급식봉사에 동참한 이남철 대가야읍장은 “회원들의 활동으로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는 계기를 만들고,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달성, 2018 자원봉사자 대회 개최

(손정석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12일 달성군청 대강당에서 지역의 자원봉사자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구의 미래 달성을 꽃피우는 그대는 자원봉사자!’라는 주제로 ‘2018년 달성군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자원봉사자의 날(12.5)을 맞이하여 우수자원봉사자 시상식과 더불어 2018년 한해 달성군 곳곳에서 뜨겁게 이어온 자원봉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오 군수, 최상국 군의회의장, 시·군의원을 비롯하여 각 기관 및 사회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하여 행복1등 도시, 안전1등 도시 달성군의 동반자인 자원봉사자들의 축제를 함께 축하했다.

1부 행사에서는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문화공연과 장구의 신이라 불리는 박서진의 축하공연, 변검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축제분위기를 돋웠다. 2부 행사에서는 2018년 올 한해 뜨거웠던 봉사현장영상을 상영, 다시금 그날의 진한 감동을 느끼고, 2019년에도 더욱 뜨거운 열정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자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우수자원봉사자 표창, 대회사, 축사, 퍼포먼스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식전공연의 관람료는 4년째 이어온 ‘사랑의 라면 기부’로 갈음했으며, 기부 받은 라면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게 된다.

특히 달성군 자원봉사자들의 봉사와 나눔의 실천은 지난 10월 국민나눔대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달성군 유일 수상)으로 결실을 맺어 이번 대회를 더욱 빛나게 했다.

김문오 군수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 따스한 손길로 봉사에 참여해 준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달성군이 대구의 미래로 도약하는데 귀중한 밑거름이 되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문경, 제2기분 자동차세 17억 8천만원 부과

(문덕배 기자) 문경시는 2018년 제2기분 자동차세 11,488건, 17억 8천만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했다.

이번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 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고지되고 연세액을 선납한 연납 차량과 자동차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로 6월에 일괄 부과된 차량은 제외된다.

2기분 자동차세 납부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며, 납부는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은행 CD/ATM기에서 납부하거나, 은행 방문 없이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한 전자납부 및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로도 가능하다.

한편, 2019년 자동차세 연납고지서는 내년 1월 10일경 일괄 발송 예정이고 신규양수차량 연납은 2019년 1월 2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세무과(☏054-550-6122)로 전화 신청하거나, 위택스(www.wetax.go.kr)로 신청하고 납부하면 된다.


영덕, 인구절벽 극복 ‘인구상황판’ 운영

(윤문수 기자) 영덕군이 국정과 경북도정 최우선 과제인 인구절벽 위기를 극복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자 경북 최초로 인구상황판을 운영한다.

인구상황판은 출생, 사망, 혼인, 이혼 건수부터 전출입, 출산장려금 지원현황 등 총 17개의 인구관련 지표를 시각화해 영덕군 인구 동태와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인구상황판은 임신과 출산 외에도 일자리, 교육, 주거 등 사회 전반이 변해야 인구문제가 해결 가능하다는 현 패러다임을 적극 반영했다. 분기마다 인구지표를 현행화하고 더 많은 지표를 시각화해 전 실과소가 지역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기초 데이터로 활용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정책은 모든 업무와 연관이 있는 만큼 인구지표를 시각화한 인구상황판 운영으로 전 직원이 보다 쉽고 친숙하게 인구통계를 활용하여 지역맞춤형 정책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함안,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S등급

사진=함안군

 

(안성기 기자) 함안군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최종 평가에서 S등급(매우 우수)으로 선정됐다.

S등급으로 선정된 ‘찾아가는 청·중장년 일자리 상담 카페’ 사업은 청년층을 대상으로는 도내 대학교 순회 박람회를, 중장년층에게는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년 취업난과 지역 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도내 기초자치단체의 일반사업 중 유일하게 S등급으로 선정됐다.

사업이 최고 등급으로 선정됨에 따라 군은 국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공모 심사 없이 내년도 사업을 연속적으로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다양한 공모 사업을 발굴·추진해 구직자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감동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연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고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기획·발굴하면 일자리창출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심사해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함안군은 지난 2016년부터 3년 연속 선정돼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성주, 채소특작육성시책 최우수상

사진=성주군

 

(이미길 기자) 성주군은 12월 12일 경상북도에서 채소특작업무 전반을 평가하는 ‘2018년 채소특작육성시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평가는 2018년 한해를 돌아보며 시설원예 등 채소특작분야에 대한 예산 집행실적, 공모사업 선정 및 신규사업 발굴·추진 등 채소특작육성 추진 노력을 평가하여, 신소득 작목 육성과 업무담당 부서의 의욕고취 및 사기앙양을 위해 실시되었다.

성주군에서는 시설원예 에너지절감시설보급, 시설원예 현대화 및 원예소득작목육성 지원사업 등을 성실히 수행하였으며, 내년도 시설원예 품질개선사업 예산을 확보하는 등 채소특작분야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성주군 관계자는 우리군의 주요 농산물인 참외와 채소특작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으로 농업 조수입 1조원 달성과 군민중심 행복 성주 시대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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