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주 서구

(고영준 기자) 광주 서구(서대석 서구청장)가 공직생활중 공직자가 갖춰야 할 덕목인 청렴을 주 내용으로 하는 ‘新 목민심서’를 발간했다.

신 목민심서는 다산(茶山) 정약용(1762∼1836) 선생의 ‘목민심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이에 맞는 실천 사례를 접목해 공직 윤리를 바로 세우기 위해 발간했다.

입문, 위민, 청렴, 공정, 검약, 절제, 퇴직까지 총 7장으로 구성된 책자는 공직자들이 가져야 할 올바른 마음가짐과 공직자 행동강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이 알기 쉽게 수록되어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2019년 기해년을 맞아 새해 첫날부터 마음으로 읽는 공직윤리지침서 ’新 목민심서‘를 청렴 교육 교재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하는데 가일층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올해 청렴 Clean-Call 시행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광주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2등급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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