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곡성군

(김성준 기자) 곡성군에 소재한 협동조합 팜앤디가 2018년 기획재정부 청년협동조합 창업지원사업 부문에서 우수 창업팀에 선정되어 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

팜앤디는 2016년 곡성군에 귀촌한 6명의 젊은이들이 의기투합해 설립한 협동조합이다. 이들은 농촌에 거주하며 농민들과 직접 대면하여 농민들에게 필요한 각종 아이디어 상품을 만들고, 효과적인 영농을 위해 농촌에 필요한 웹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이번 성과 공유대회에는 농업인들끼리 자신들의 영농정보를 공유하여 데이터에 기반한 농업을 실현할 수 있는 스마트 영농파트너 프로그램 등을 출품하여 우수 창업팀에 선정되었다.

팜앤디 서동선 대표(26)는 “우리 팜앤디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농촌을 위한 새로운 상품과 IT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를 적극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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