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주 광산구

(오희근 기자) 12일 광주 광산구가 장덕도서관에서 여성가족친화마을사업 선정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가족친화마을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올 해 광산구의 여성가족친화마을사업은 총 12곳에서 돌봄·안전·여성역량 강화 등 분야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중 9곳은 구, 3곳은 시 공모 선정으로 이뤄졌다.

보고회 참가자들은 한 해 동안 있었던 사업을 되돌아보고, 향후 나아갈 바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사업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활동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며 지난 1년의 노력을 되새겼다.

광산구 관계자는 “그동안의 경험과 성과를 자양분 삼아 여성친화마을사업이 더 도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산구 여성친화마을사업은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총 33개 마을에서 53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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