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署, 법규위반 근절 교통안전캠페인

김천경찰서는 12월 13일 김천시 부곡동 교동교 사거리 일대에서 김천시청, 김천교육청,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 연합회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규목 기자) 김천경찰서(서장 김우락)는 12월 13일 김천시 부곡동 교동교 사거리 일대에서 김천시청, 김천교육청,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 연합회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바쁜 출근길 잦은 교통법규위반을 근절하고 사거리 일대 혼잡장소 교통관리로 교통사고를 예방하며 전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화, 연말연시 음주운전 금지 등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를 실시했다.

김천경찰서 관계자는 “운전자는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보행자는 방어보행으로 스스로를 보호하여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 및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 모두가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창녕소방서, 주방화재용 소화기 비치 홍보 총력

창녕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관련하여 주방에서 발생하는 식용유 화재에 적응이 우수한 K급 소화기 비치 의무화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정대협 기자) 창녕소방서(서장 손현호)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관련하여 주방에서 발생하는 식용유 화재에 적응이 우수한 K급 소화기 비치 의무화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식용유 화재의 적응성을 갖고 있는 K급 소화기는 기름표면에 순간적으로 유막층(비누화작용)을 만들어 화염을 차단하고, 식용유 온도를 빠르게 낮춰 재발화를 방지한다.

또한, 용기의 스테인리스 재질로 부식방지(장기간 보관)와 강화약제로 사용 후 청소용이 등의 장점을 갖고 있다.

한편, 지난해 6월 소화기구ㆍ자동 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NFSC 101) 개정에 따라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노유자시설 의료시설, 업무시설, 공장, 장례식장, 교육연구시설, 교정·군사시설의 주방 면적 25㎡ 미만에는 K급 소화기 1대를 설치하고 면적 25㎡이상 주방에는 K급 소화기 1대와, 초과하는 25㎡마다 분말소화기를 추가로 설치해야 한다.


남양주 오남의용소방대, 안전문화 확산 활약

(이진호 기자) 남양주소방서(서장 권현석)는 12월 13일 오남 의용소방대가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맹활약 중이라고 밝혔다.

오남 의용소방대는 그간 생명 존중 실천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및 119 수호천사 활동을 전개하여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왔으며, 관내 행사와 캠페인에 참가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전파하고 연령별 눈높이 맞춤 교육으로 시민의 안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오남 생활안전체험장에는 10월, 오남 목공동아리로부터 기부받은 교육용 나무 벤치의자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좀 더 편안하고 즐겁게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지금까지 약 2천여 명의 어린이들이 체험교육을 함께했다.

신지은 오남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어린 친구들을 교육할 때면 아이들과 웃고 이야기하는 사이 어느새 입가에 미소가 번질 때가 많다”며 “앞으로도 오남 의용소방대원 모두는 지역사회에 안전을 전파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가평소방서, 북면남여의용소방대 연탄-이불 기부

가평소방서 북면남녀의용소방대(대장 송병규, 최정숙)은 가평군 북면의 사회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과 이불을 기부하였다.

(최원중 기자) 가평소방서(서장 이선영) 북면남녀의용소방대(대장 송병규, 최정숙)은 가평군 북면의 사회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과 이불을 기부하였다.

이날 행사는 이선영 가평소방서장, 가평소방서 직원, 북면남녀의용소방대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면 이곡리에 한 독거노인에게 연탄 400장을 전달했으며, 사회취약계층 10세대에게는 따뜻함을 더한 이불을 전달했다.

최정숙 북면 여성의용소방대장(가평의용소방대 여성연합회장)은 “추운겨울 저희들의 작은 도움으로 조금이나마 따스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남원소방서, 장애인단체 라면 기증

남원소방서 남원의용소방대연합회는 12월 12일, 연말연시를 맞아 남원시 장애인단체에 100만원 상당의 라면을 기증했다.

(김동주 기자) 남원소방서 남원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강선호, 황지옥)는 12월 12일, 연말연시를 맞아 남원시 장애인단체에 100만원 상당의 라면을 기증했다.

남원의용소방대연합회는 매년 이웃을 위해 쌀·라면·현금 등을 후원해 왔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돕기에 힘을 보탰다.

강선호 남원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나눔이지만, 따뜻한 사랑의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지역복지를 위해 나눔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실천하겠다”고 했다.


남해해경, 음주운항 위반 특별 단속

(백규용 기자)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동절기를 맞아 새해맞이 행사 등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음주운항을 비롯한 해양안전 위반행위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12월 12일 밝혔다.

남해해경청은 12월 12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33일간 부산, 울산, 경남 앞바다의 선박 운항질서 확립과 안전을 위해 해양안전 위반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별단속 대상으로는 모든 선박의 음주운항을 비롯해 낚시어선과 유도선의 ▲선내 음주행위 ▲주류 반입 및 판매행위 ▲승객의 신분 미확인 ▲구명조끼 미착용 등이다.

특히 처벌기준과 형량이 강화된 일명‘윤창호법’이 오는 18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수상레저기구를 포함한 모든 선박의 해상 음주운항에 대해서는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우선 낚시어선과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 사업자와 이용객 스스로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각 상황에 맞는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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