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연수원

(장계현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이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여수 베네치아호텔 및 전남 일원에서 퇴직을 앞둔 지방공무원 및 사립학교직원을 대상으로 '행복한 삶과 미래 설계하기'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평생을 공직에 헌신하고 퇴직을 앞둔 지방공무원 및 사립학교직원들이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노후생활에 필요한 역량과 소양 강화를 통해 은퇴 후의 보람되고 행복한 생활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퇴직예정자의 사회 조기적응을 지원하고, 은퇴 설계를 통한 미래 생활기반 구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재무 설계’, ‘재취업 전략’, ‘여가 활용’, ‘건강관리’, ‘현장체험’ 등 연수대상자들의 관심분야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광주교육연수원 김동일 원장은 “평생을 공직에 헌신하신 지방공무원 및 사립학교직원의 퇴직 이후 삶을 설계하는 연수 기회가 그동안 없었다”면서 “이번 연수가 100세 시대 노후생활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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