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의료급여 심의위원회 개최

사진=군위군

 

(이종엽 기자) 군위군은 12월 11일 위원장 김영만 군수를 비롯하여 5명의 위원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군위군 의료급여 심의위원회를 진행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질환이 있는 의료급여수급권자가 연간 의료급여상한일수인 365일을 초과하여 진료를 받고자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 및 선택병의원 신청시 개인별 질환특성과 의료 접근성 및 건강권을 보장하는 범위 내에서 의료급여일수 연장 및 선택병의원 승인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위원회는 2018년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 신청대상자 91명 및 조건부 연장승인 선택병의원 신청대상자 2명에 대해 승인 결정을 했다.

군위군 의료급여 심의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만 군수는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상주,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우수기관’

(최규목 기자) 상주시는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18년도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2월 12일 기관표창 수상과 함께 식중독 예방에 공로가 큰 김홍숙 주무관은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주관해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지표별 세부평가한 결과다. 상주시는 위생서비스 평가 내실화 노력, 식품과 공중위생업무 추진이 제56회 경상북도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숙박·목욕업소 등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수준의 자체적인 평가를 통해 최우수업소를 선정, 우수업소표지판 부착과 홍보책자 제작 배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안전한 식품 유통․관리 및 음식문화 개선사업의 선제적 추진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 등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울릉, 드림스타트 성과보고회-송년회 개최

사진=울릉군

 

(이성배 기자​) 울릉군은 지난 8일(토)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2018년 울릉군 드림스타트 성과보고회 및 송년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울릉군수, 울릉군의회 의장,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60여명, 자원봉사자 30여명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매년 개최되는 이 행사는 한 해 동안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이 배우고 익힌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공연을 선보이는 자리로 아동들의 성장과정을 돌아보는 등 드림스타트 사업결과를 나누고, 2019년 사업 수요조사를 통해 드림스타트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연말을 맞아 드림스타트 대상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송년회 분위기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 날 공연으로 드림스타트 아동이 참여한 난타공연과 오카리나공연으로 한껏 흥겹고 경쾌한 분위기로 행사가 진행되었고, 가족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공예’수업을 통해서 모처럼 아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하는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청송,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열기 ‘후끈’

사진=청송군

 

(신문길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12월 11일(화)부터 14일(금)까지 4일간 농업기술센터에서 영농현장 문제해결 및 실천핵심기술의 신속한 확산을 위해 『2019 새해농업인실용(전문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과를 포함해 4개(양봉, 고추, 자두, 사과)의 품목별 과정으로 편성·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각 과정별 관심 농업인, 학습조직체 및 귀농인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분야별 영농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현장애로 해결, 새로운 핵심기술과 정보제공, 병충해 예방 및 방제를 통한 고품질 농산물 재배기술 보급 등 농업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교육에 중점을 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교육으로 기후변화 대응 등 당면한 현안과제 해결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실제 영농현장에서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내년 1월 중순부터 농업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새해농업인실용(종합반) 교육’을 각 읍면사무소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울진, 군립추모원 건립사업 추진 박차

(김귀열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총 사업비 228억원을 들여 추진 중인 울진군립추모원 건립사업을 위한 2019년도 국도비 예산 33억2,800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로써 울진군은 봉안당 건축과 자연장지 조성을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울진군립추모원 건립을 위한 국도비 예산은 지난 11월 전찬걸 군수가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강석호의원(국회외교통일위원장), 이해찬의원(더불어민주당대표), 안상수의원(국회예결위원장) 등을 직접 예방하고 사업의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폭넓은 인맥과 소통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결과다.

전찬걸 군수는 “먼저 울진군민의 오랜 숙원 사업인 군립추모원이 하루 속히 완공되어 군민들의 불편이 해소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며 “예산 확보를 위해 담당 부서 직원들이 밤새 자료를 준비해 중앙 부처와 국회를 수차례 오가며 노력한 직원들의 수고 고맙게 생각한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울진군은 이번 국도비 확보를 계기로 화장장, 봉안당, 자연장지 시설을 갖춘 친자연적 종합장사시설을 2020년 1월에 개장하기 위하여 다시 한 번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문경, ‘민주주의 살리기’ 강좌 호응

(문덕배 기자) 문경시는 12월 12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남찬순 강사를 초청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민주주의 살리기’라는 주제의 강좌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남찬순 강사는 지방분권을 요하는 시대의 요구와 맞물려 재조명되고 있는 민주주의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해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쉬운 사례를 곁들여 설명해줌으로써 관객들을 집중시켰다.

특히 끊임없는 대화와 소통으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숙의민주주의가 오늘날 민주주의의 핵심이라고 말하며, 이를 위해서는 고도로 개인주의화되어가는 현대 사회 속에서도 공동체정신만큼은 놓치지 말아야 할 것과 우리 스스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이 사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자세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경산, 희망2019 나눔캠페인 모금방송 진행

사진=경산시

 

(김경곤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에서는 11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와 경산시가 주최하고 CJ헬로비전에서 주관하는 ‘희망2019 나눔캠페인’ 특별방송모금이 진행되었다.

이번 모금방송에서는 CJ헬로비전의 정소영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기타를 품은 달’(회장 박순래)이 식전공연을, 국악신동 윤랑경 학생이 행사 중간에 공연을 선보여 모금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서는 경산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원들과 여성단체협의회원들이 나서서 참가자들에게 사랑의 열매 배지를 달아주고 차를 나눠주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모금을 위해 최영조 경산시장,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 그외 시의원들과 지역 인사들, 기관 단체들과 시민 등 2백여 명이 참여해 행사는 매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의령, 도시숲-녹지공간 조성사업 우수기관

(안성기기자)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경상남도가 주관한 2018년도 도시숲 및 녹지공간 조성사업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연말 표창을 수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나무심기 실적, 도시녹화운동 전개, 향토기념식수 행사 유치, 각종 공모사업 참여 실적 등 6개 항목의 평가로 이뤄졌다.

의령군은 시가지 내 자투리 땅을 활용한 녹색공간 조성, 각급 도로변 명품 가로수길 조성 사업, 무궁화 동산 조성 등의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했으며,

특히 4월에는 경상남도 주관의 재일도민회 향토기념식수 행사를 유치하여 고향을 찾은 재일 교포들에게 녹색도시로서의 의령군의 위상을 드러내는데도 일조했다.

이택순 의령군 산림휴양과장은 "이번 도시숲 및 녹지 공간 조성사업 우수기관 선정은 녹색 도시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의령군에 매우 의미 있는 수상이다"며, “내년에도 의령읍 등 도시지역 내에 미세먼지 차단숲 등 기능성 생활 환경숲을 확대 조성하여 주민들이 쉽게 다가가고 즐기는 도시숲 조성사업과 녹지공간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 계약원가심사 등 활용 11억 예산 절감

(최기탁 기자)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계약원가심사와 일상감사 제도를 활용하여 올해 11억원의 예산을 아꼈다.

군은 2018년에 발주한 공사, 용역, 물품 등 총 46건(819억원)을 검토하여 이 가운데 1.4%인 11억원을 절감했다.

계약원가심사와 일상감사 제도는 사업을 발주하기에 앞서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원가산정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로, 현장여건에 맞는 경제적인 공법을 채택했는지, 원가산정은 적정한지 등을 검토한다.

엄태항 군수는 “자주재원확보를 위해 모든 공무원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제도를 활용한 예산절감은 매우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 식품-공중위생 사업 평가 기관표창

(김경섭 기자) 예천군은 2018년 식품공중위생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2월 12일 오전 10시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식품·공중위생 사업 평가 워크숍에서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평가로 음식문화개선사업 중 음식점 위생등급 인증,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및 공중위생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사항에 대해 실시됐다.

군은 지역 특색에 맞는 음식문화 개선 사업, 남은 음식 포장용기 및 음식물 잔반 처리통 지원, 식품․공중위생업소 친절서비스교육, 위생수준향상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 등 식품과 공중위생사업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타 자치단체 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예천군 관계자는 “2018년도 식품공중 위생사업 평가 수상을 계기로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문화 및 공중위생 수준 향상 확산을 위해 다양한 식품․공중위생 정책과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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