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규용 기자) 부산국토청 진영국토관리사무소장은 국도5호선 경남 창원시 구산면 수정리 백령고개 일원, 선형 불량구간에 대해 연말까지 개량공사를 완료한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왕복 2차선으로 선형이 꾸불꾸불하고, 도로 폭이 협소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개량이 시급한 구간였다.
특히, 주말이면 남해안 관광명소인 저도 스카이워크(콰이강의 다리), 해변가 낚시터 등 하루 10,400여대의 많은 차량이 통행하는 혼잡한 도로이다.
이 공사는 연장 0.6km(왕복 2차로), 사업비 31억을 투입해 선형을 개량하고 안전지대 및 교통안전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15. 11월 착공하였으며 금년 12월말에 준공 예정이다.
진영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공사기간 동안 지역주민들의 많은 협조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국도시설 개량에 예산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