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북교육청)

 

충북도교육청이 충청북도교육청공무원 노동조합(위원장 김광소)과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갈 것을 결의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7일(금) 노·사간 발전방안과 협력 등을 논의하기 위해 속리산유스타운(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소재)에서 워크숍을 열고 ‘학교안전실천 다짐대회’를 열었다고 10일밝혔다.

전문과 본문 5개조로 구성된 학교안전실천 다짐 결의문에는 교육청과 노동조합이 자발적 참여와 능동적인 협력으로 안전한 학교문화 지원에 힘쓴다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우리는 각종 재난과 안전 사고가 없는 안전한 학교문화가 우리 충북교육의 미래와 발전, 그리고 학생들을 위한 최고의 유산임을 인지하고 적극 실천한다.”는 문구를 담아 워크숍에 참여한 공무원들에게 큰 안전 공감대가 조성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안전 실천 다짐 대회를 통해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동조합과 긴밀한 협업으로 다양한 학교안전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