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취업을 통한 생계안정과 보람있는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지원 사업에 팔을 걷어 붙였다.

(최원중 기자) 가평군이 취업을 통한 생계안정과 보람있는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지원 사업에 팔을 걷어 붙였다.

12월 10일 군에 따르면 지역 특성상 고령화로 인해 은퇴 후에도 새로운 일자리를 준비하는 관내 중ㆍ장년층을 대상으로 12월 12일까지 3일간 ‘4050 위험물 안전 관리자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12월 12일부터 17일까지는 창업으로 눈을 돌리는 청년 및 주민들을 위해 ‘소자본ㆍ소규모 외식창업 전문과정’아카데미를 운영해 관내 구직자들의 취업을 적극 돕고 맞춤형 지원을 통한 취업내실화를 도모키로 했다.

앞서 군은 11월 14일부터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전산회계 취업역량 강화’교육을 개강하는 등 가평 맞춤형 일자리지원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그간 교육 대상자 선발에 있어서 연령, 세대주, 실직기간 등의 구체적인 선발기준을 제시해 4050 중ㆍ장년층 실직자는 물론 장애인, 결혼이주여성, 노년층 등 취업취약계층이 실질적으로 교육참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