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식 기자)  이천시 중앙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추진 계획안이 국토교통부의 2018년 하반기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천이 지역구인 송석준 의원은 이를 위해 지난달 국토교통부와 이천시 관계자와 협의를 벌였으며, 이천시에서 국토교통부에 사업신청을 완료했다. 이어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말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을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이번 달부터 순차적으로 1억2000만원의 국비를 교부할 예정이며, 지방비(1억2000만원)와 함께 세부적인 상권 활성화 계획을 기획하게 된다.

송석준 의원은 “이번 도시재생사업 대상 선정으로 원도심 상권재생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문화예술축제 기획, 문화 거리 시설정비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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