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유해야생돌물 피해방지단 운영

(이종엽 기자)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유해야생동물 개체수 조절과 영농손실 예방을 위한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12월 10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운영한다.

관내 수렵협회 소속 모범엽사 30명으로 피해방지단을 구성해 주민, 마을이장 등이 읍·면사무소에 구제를 요청하면 즉시 피해 현장에 투입해 포획활동을 펼치며, 유해야생동물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과 피해가 심각한 지역은 군이 직접 피해방지단을 투입해 야생동물을 포획할 계획이다.

특히 사과, 대추나무 등 각종 과일 나무의 뿌리와 분묘 등을 파헤치는 멧돼지를 중심으로 포획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와 함께 유해야생동물 포획에 따른 총기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고 경찰서와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포획기간에 가급적 산 출입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산에 출입할 경우 뚜렷이 식별이 가능한 옷을 착용할 것을 당부하고, “동절기 피해방지단을 운영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개체수 조절로 야생동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릉, 오징어 어획부진 어업인 간담회 개최

울릉군은 오징어 어획부진에 따른 어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성배 기자) 울릉군(군수 김병수)은 12월 7일 울릉군수협 어업인 복지회관에서 오징어 어획부진에 따른 어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울릉군, 울릉군수협, 동해해경 울릉파출소, 어업정보통신국 등 유관기관과 어촌계, 어업관련 단체, 수산업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오징어 생산량 감소와 급변하는 어업환경 등으로 대부분의 어업인들이 생계유지를 걱정해야할 만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수산위기 극복 및 현안 해결을 위해 민·관이 함께 향후 수산정책 추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오징어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절반수준이다. 오징어 어획부진의 주원인으로 중국어선 북한 동해수역 입어, 채낚기어선과 대형트롤 어선의 불법 공조조업, 기후변화 및 오징어 남획으로 인한 오징어 개체수 감소, 일기불순으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 등을 들 수 있다.


칠곡교육문화회관, 장수대학 수료식 개최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12월 7일 칠곡장수대학 수료식을 갖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신영길 기자)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12월 7일 칠곡장수대학 수료식을 갖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월 여가ㆍ취미ㆍ교양ㆍ건강 등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높은 15개프로그램에 475명이 등록 상하반기로 수업을 진행했다.

칠곡 장수대학은 어르신들에게 자기개발의 기회와 건전한 여가문화 제공과 노후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밸런스워킹PT 수강생 어르신들은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불우 이웃돕기에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구미보건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구미보건소는 아파트관리소장 등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응급처치 방법과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방법에 대해서 교육했다.

(신영길 기자)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는 아파트관리소장 등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응급처치 방법과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방법에 대해서 교육했다.

아파트(500세대 이상 공동주택)는 AED(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기관으로 실질적으로 24시간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할 수 있는 장소로 관리 책임자 분들에 대한 심페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이 필요하였다.

이날 교육은 보건소 응급의료담당자에 의한 현명한 응급실 이용방법과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한 응급처치 방법에 대한 교육을 하여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 하였다.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도 지원하여 심폐소생술에 대한 현황, 필요성, 심폐소생술과 AED에 대한 이론적 배경에 대해서 교육하였고, 실습교육으로 심폐소생술에 대한 순서, 방법 및 횟수, 심폐소생술에 대한 주의사항에 대해서 교육 하였다. 또한, AED에 대한 관리지침과 보고 방법에 대해서도 교육하였다.


문경, 노인대학 에이즈 예방교육 실시

문경시는 세계에이즈의 날(12월 1일)과 에이즈 예방주간(12월 1일 ~ 7일)을 맞이하여 12월 3일 공평부대원 70명, 12월 7일 영강문화센터 노인대학 수강생 300명을 대상으로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문덕배 기자) 문경시는 세계에이즈의 날(12월 1일)과 에이즈 예방주간(12월 1일 ~ 7일)을 맞이하여 12월 3일 공평부대원 70명, 12월 7일 영강문화센터 노인대학 수강생 300명을 대상으로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인 및 노인들을 대상으로 에이즈의 임상증상과 예방법, 감염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성매개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

에이즈는 혈액, 성 접촉, 모유 등 체액을 통해서 감염되며 함께 식사를 하거나, 악수, 포옹 등 가벼운 일상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질병관리본부 통계에 의하면 신규에이즈 감염인은 2017년 한해 1,191명이 신고 되었으며, 연령별로 20대~40대가 전체의 75.2%를 차지하고, 감염경로는 대부분(99.8%)이 성 접촉에 의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주, 지자체 협력사업 전국 최우수상

성주군이 지자체 협력사업’ 2년 연속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미길 기자) 12월 6일(목) 농협중앙회 본점(서울특별시 중구)에서 실시한 연합마케팅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성주군이 지난해에 이어 ‘지자체 협력사업’ 2년 연속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회에서 성주군은 관내 통합마케팅 조직인 성주조합공동사업법인, 농협과 참외산업 발전을 위한 보온덮개 자동개폐기 등 생산기반시설 확충 지원사업 협력 추진을 출발점으로 하여 APC시설 건립, 농산물유통구조개선, 성주참외 맞춤형액비 생산,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한 성주농산물 홍보마케팅 전략 수립, 성주참외 수출, 성주참외 업사이클링 사업에 까지 성주군 농산물유통 부분의 혁신적인 부분을 어필하여 평가회에 참여한 타 지자체 보다 좋은 평가를 받아 전국 최우수 수상에 이르렀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 농업 발전을 위해서는 최고의 기술로 생산된 농산물이 유통구조의 혁신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서 제 값을 받는 것이 가장 핵심적인 가치”라며 “1인 가족 비율의 증가, 국민의 농산물 소비패턴 변화 등 다양한 농산물 유통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앞으로도 관내 통합마케팅조직 및 농협과 상호 협력하여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 하여 성주군 농업 조수익 1조원 달성과 군민중심 행복성주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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