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국민그룹’ god의 콘서트 현장을 연예가중계가 찾았다.

지금까지 약 200회 이상 콘서트를 진행했던 god는 이번 콘서트의 원동력으로 팬들의 사랑과 후배 가수 아이유의 선물을 꼽았다. 아이유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해준 보답으로 그녀로부터 ‘공진단’을 선물 받았다고.

이날 god는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에게 애정이 느껴지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리더 박준형은 과거 KBS 1TV ‘우리말 겨루기’에서 우승을 했다는 사실에 멤버들이 의아해하자 한국말을 잘하는데 말투가 문제라며, 50년 동안 쓴 말투를 어떻게 한 번에 바꾸냐고 별안간(?) 버럭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여전히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는 ‘스무 살’ god의 폭발적(?) 예능감과 ‘믿고 보는 배우’ 이선균과 ‘대배우’ 이시언 등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생방송 <연예가중계>는 오늘(7일) 밤 10시 10분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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