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고3 청소년 자원봉사 운영

사진=울릉군

 

(이성배 기자​) 울릉군은 관내 고3 학생을 대상으로 3일(월)부터 5일(수)까지 3일간 진행되는 2018년 울릉군 고3 청소년 자원봉사 및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한마음회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이 행사는 고3 학생을 대상으로 고3 수험 생활 동안 열심히 노력한 학생들을 격려하고자 지친 수험생활의 피로를 풀고 긍정적인 자아인식과 더불어 사회인으로 건강하게 새 출발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기 위하여 행사를 마련하였다.

특히, 올해는 3가지 프로그램(수지 에니어그램, 팔찌 매듭공예, 다육 아트)으로 다채롭게 진행되어 31명의 고3 학생들이 참여하여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수지 에니어그램은 북면의 천부 성당의 박장근 신부님의 지도 아래 180개의 카드를 사용하여 놀이와 같은 진행으로 자기 이해와 타인 관계 개선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자신을 깊게 들여다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팔찌 매듭공예와 다육 아트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이 만든 일부는 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으로 연말연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달성, 에이즈 예방 캠페인 실시

(손정석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보건소는 ‘제31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3일, 대구도시철도 1호선 화원역에서 보건소 및 화원읍, 화원읍새마을부녀회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에이즈 인식개선 및 무료익명 검사, 예방수칙 안내 등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 날 캠페인에서는 에이즈 예방 및 감염인 편견·차별 해소를 위해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및 예방 수칙을 안내, 에이즈 무료 익명검사를 통해 자발적 검진을 유도, 조기검진 초기치료를 적극 홍보했다. 또한 1일부터 7일까지를‘에이즈 예방 홍보주간’으로 정하고 지역방송을 통한 자막방송, 다중이용시설 포스터 부착, 패널 전시 등 지역사회에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감염병의 발생 동향 및 올바른 정보제공, 감염병 예방 홍보를 위해 올 9월 새로 위촉된 감염병 및 보건사업 홍보단 간담회를 열고 지역주민에게 감염병 예방을 위해 좀 더 효과적이고 다양한 홍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문오 군수는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통해 에이즈에 대한 인식과 감염인에 대한 편견이 개선되기를 바라며, 감염병 예방의 효과적인 홍보방안을 마련해 감염병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위, ‘납세자보호관’ 제도 운영

(이종엽 기자) 군위군은 지방세와 관련한 고충민원 해결과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납세자보호관’을 설치·운영 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관련 조례를 제정해 법적근거를 마련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으며 이는 지방세기본법 개정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에 납세자보호관 배치가 의무화된데 따른 것이다.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 처리, 납세자권리헌장의 준수에 관한 사항, 세무조사 기간연장 및 연기, 기타 납세관련 민원의 사전예방을 위한 상담 및 제도개선 권고 등의 직무를 수행한다.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은 세무부서장의 처분이 완료된 사항으로, 위법·부당한 처분으로 권리 및 이익이 침해된 납세자의 경우 부과제척기간 종료일로부터 90일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납세자 권리보호 요청은 세무부서장의 처분이 완료되기 전 사항으로, 세무조사, 체납처분 등 세무행정 과정에서 납세자의 권리가 침해되거나 예상이 되는 경우 부과제척기간 6개월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세무조사기간 연장·연기는 세무조사의 적절하고 공평한 과세를 위해 기간을 연장·연기하는 제도로 마련됐다.

군위군은 ‘납세자보호관’ 제도의 확립을 위해 군민들에게 적극적 홍보와 납세자보호관 직원 직무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영덕돌봄협동조합-두드림, 사회적기업 표창

사진=영덕군

 

(윤문수 기자) 영덕군 사회적기업 영덕돌봄협동조합과 (주)두드림이 지난 4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2018 경북 사회적경제 대회’에서 사회적기업 표창을 받았다.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청소방역업체인 ㈜두드림(영덕 제1호 사회적기업)이 사회적기업 표창을, 노인돌봄 가사간병 사회적기업인 영덕돌봄협동조합의 정종철 대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민간인부문에서 표창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경상북도와 23개 시군, 사회적경제기업과 유관기관은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결의를 다지고 2019년의 도약을 기원했다.

영덕군은 이날 선포된 경상북도 사회적경제기업 공동브랜드 ‘위누리’를 향후 우리지역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이 사용하도록 해 공공구매 확산과 사회적경제 제품 판로촉진의 마중물로 활용할 방침이다.


부산 서구, 요양병원 소방합동 훈련 실시

사진=부산 서구

 

(백규용 기자) 부산 서구는 지난달 29일 암남동 송도요양병원에서 공한수 구청장을 비롯해 부산시, 중부소방서, 서구보건소, 송도요양병원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요양병원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거동 불편 노인이 다수인 요양병원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신속하고 적절한 대피능력 강화와 화재 진압 시 민관의 원활한 협조와 신속한 수습복구활동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서구는 병원입원실 내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 재난 상황을 설정해 종사자들의 초기대응능력과 유관기관 통합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공한수 구청장은 “현장 훈련의 가장 큰 목적은 재난 발생에 대비한 대응 매뉴얼을 훈련 상황에 적용해 보고, 직접 발로 뛰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상황에 직면했을 때, 체계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하는데 있다. 우리 서구는 언제 어떠한 형태의 재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하도록 완벽한 준비 태세를 갖추겠다” 고 밝혔다.


창녕,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 성료

사진=창녕군

 

(정대협 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4일, 창녕경화회관에서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창녕군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13회 자원봉사자의 날(12. 5.)을 기념하고, 한해 동안 지역의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와 창녕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했다.

대북공연과 퓨전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져 한마음대회 행사를 빛냈으며, 기념식, 소통전문 강사의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올 한해 동안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헌신한 자원봉사자 14명과 자원봉사단체 6개 팀이 군수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가 한 해 동안 자원봉사 활동에 헌신한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에 대해 보답하는 자리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내년에도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울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사진=울진군

 

(김귀열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019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첫 교육을 농업인단체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전년도 영농상의 문제점 개선, 신기술 보급, 달라지는 농정 시책 홍보 등 다양한 분야를 폭넓게 교육하여 새해 영농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실시, 이번에는 4개 과정 15회 1,400명을 대상으로 내년 1. 22.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실시한 첫 교육은 농업인 단체 임원 및 회원들 중심으로 충북대학교 강형기 교수를 초청“농업인 리더십 향상-물처럼 대장처럼 살자”라는 주제로 지역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진정한 리더로서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성주, 드림스타트 아동 제주도 졸업여행

사진=성주군

 

(이미길 기자) 성주군은 지난 12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드림스타트 대상 6학년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졸업여행을 다녀왔다.

이 행사는 드림스타트 사업이 종료되는 초등학교 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제주도 문화탐방 및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바르게 성장하는 발판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여행은 천제연 폭포, 섭지코지 등 아름다운 제주도의 풍경을 감상하고 승마, 감귤 따기 체험, 로봇스퀘어 체험 등 다양한 체험학습도 함께 이루어져 아동들에게 즐거운 경험의 기회를 안겨 주었다.

졸업여행에 참석한 한 아동은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보았는데 정말 신기했고 제주도에서 친구들과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서 좋았으며 올해가 마지막이여서 아쉽다”라고 말했다.


의령, 드림스타트 안경지원 프로그램

사진=의령군

 

(안성기 기자) 의령군 드림스타트는 10~11월 두 달 간 건강검진 결과 0.7이하 저시력 아동과 안경교체가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의령관내 안경점과 협약을 맺어 안경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 학부모는 경제적인 부담으로 안경 교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안경지원 사업으로 가계경제 부담 완화와 가정내에서도 시력 관리에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하였다.

의령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력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 및 상담을 통해 정기적으로 시력관리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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