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양성평등 활성화사업을 수행하고자 하는 지역 내 비영리법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2019년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김춘식 기자) 과천시는 양성평등 활성화사업을 수행하고자 하는 지역 내 비영리법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2019년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총 4천1백만원으로, 각 사업당 최대 1천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 사업 분야는 ▲양성평등 촉진 및 실현을 위한 사업 ▲양성의 인권보호 및 복지증진 사업 ▲여성의 능력개발 ▲다문화가족지원 ▲건강가정육성 저출산 극복 등 가족정책 사업 등이다.

사업 신청은 과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내년 1월 2일부터 11일까지 기간 내에 사회복지과 여성행복팀으로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joel@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과천시는 제안된 사업에 대해 부서에서 서류 검토 후 과천시 양성평등위원회에서 과제의 적합성과 사업의 효과성 등을 심사해 내년 1월 중 사업을 최종 선정한다.

김진년 사회복지과장은 “우리 지역사회에 양성평등 문화가 정착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사업들이 많이 제안될 수 있도록 지역 내 단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