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 청소년 ‘고3 행복축제’ 성료

사진=달성군

 

(손정석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지난달 30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달성군 관내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달성군청소년센터 주관으로 ‘달성군 청소년 고3 행복축제’를 열었다.

이 날 행사는‘달성군 고3 청소년 그동안 고생했어! 힘내라! 꿈꾸라! 빛나라!’라는 슬로건 아래 후배들의 축하공연, 내빈과 학생이 함께 하는 희망 퍼포먼스, 버라이어티 개그쇼 ‘쇼그맨’ 공연 등 수험생활을 마친 고3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문오 군수는 “우리 지역의 고3 청소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입시와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잊고, 꿈과 희망, 자신감을 키워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미래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화 달성군청소년센터 관장은“수험생활 동안 고생한 고3 청소년들이 마음껏 웃고 즐겼기를 바라며, 앞으로의 새로운 출발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0회째 열린‘달성군 청소년 고3 행복축제’는 수험생활에 지친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힘차게 출발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우는 의미 있는 행사로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의성, 올해의 기업 ‘삼오종합식품’ 선정

사진=의성군

 

(이종엽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3일 군청 회의실에서 김주수 군수, 김창우 부군수, 실단과소관장 및 읍면장, 기업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오종합식품(주)에 ‘2018년 올해의 기업’ 선정패를 수여했다.

삼오종합식품(주)은 1998년 8월에 설립해 운영 중인 식품 제조업체로 건실한 기업경영 및 경영혁신 인증, 기술혁신 및 품질인증 획득, 특히 관내 근로자 우선 신규 채용을 통한 고용 창출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였을 뿐 아니라, 의성군 장학회 장학금 기탁과 매월 약 25개 단체에 지속적인 자사 제품 기부를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불우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어 귀감이 될 수 있는 모범 업체다.

올해의 기업에 선정된 업체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한도 우대, 근로환경 개선사업, 고용보조금 지원, 지역 지식재산 창출지원 사업 우선 선정의 혜택이 주어지고, 선정패와 현판도 수여된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꾸준한 기술개발과 인재양성을 통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선도기업이 되어주길 당부했다” 또한, “의성군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보다 다양한 맞춤형 지원시책을 개발하고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천,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성과발표회

(김경섭 기자) 예천군에서는 감천면 건강새마을위원회(위원장 김춘현)주관으로 4일 오후 2시부터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공동체 실현을 위한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자체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도기욱 도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의 활성화와 향후 발전방안 모색으로 면민들에게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화합된 면민상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감천면은 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간 건강격차를 해소하고 마을의 건강문제를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가운데 민·관·학이 협력해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마을 공동체 사업을 5년째 추진해 오고 있다.

이날 식전행사로 감천면 포2리 주민들의 마당극 공연과 감천면 여성 건강리더자로 구성된 신체활동 동아리팀의 건강체조로 분위기를 고조 시켰으며,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의 걸어온 길을 영상으로 감상하는 시간과 주민들이 1년 동안 건강을 위해 틈틈이 쌓은 건강체조 및 마을의 자랑거리를 마음껏 뽐내는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또한,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만들기에 앞장선 관현1리, 진평2리, 벌방리, 장산1리 마을 경로당에 혈압계를 지원했으며 경북대학교 대학원 예방의약과 교수가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5년차 주민설문조사 결과와 향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칠곡,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 운영

사진=칠곡군

 

(신영길 기자) 칠곡군은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 주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해결하는‘지적민원 현장방문 민원실’ 운영으로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적민원 현장방문 운영은 지적, 세무, 건축부서와 합동처리반을 편성 토지관련 민원과 세무, 건축 등 생활민원을 접수·처리함으로 주민들에게 시간적 경제적 편의를 제공 선도적 토지행정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매월 1회 이상 관내 오지마을 방문 토지관련 민원처리 65건 등 50여건의 주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을 해결하는 봉사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주민에게 한층 더 가까이 가는 섬김 행정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청송 대표단, 일본 아소 세계지질공원 방문

사진=청송군

 

(신문길 기자)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청송군 대표단(8명)이 지난달 30일(금)부터 4일(화)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아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14일 파트너 십 체결에 따른 답방으로 양 공원간의 지질유산의 보호, 환경 교육, 지속적인 지질관광과 지역사회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청송군 대표단은 지난 3일(월) 아소시청에서 기념석을 교환하고 사토 아소시장과 지질공원의 상호협력 및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후 대표단은 다이칸보(大觀峰)칼데라, 나케다케(中岳)화구, 타테노(立野)협곡 등 지오사이트를 탐방하고 아소 화산 박물관, 아소역 등을 견학하며 이번 일정을 마무리 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아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방문으로 양측은 지질학적 가치 학술 연구, 지역주민과 학생 등 민간주도의 교류활동을 통해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지질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양농기센터,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보고회

(김귀열 기자)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12월 4일 오전 9시 30분부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촌지도사업 시범농가, 학습조직체 임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보고회’를 개최한다.

지도사업 평가는 농촌지도활동 기반 조성, 맞춤형 농업인 실용교육, 농촌 여성 및 생활개선, 농기계 임대분야 등 농촌지도 분야 30건, 농업환경 관리실 운영, 명품 영양고추 및 새 소득작목 시범, 과수 지역 특화품종 육성, 농업인 정보화 교육 등 기술보급 분야 47건 등 총 77건의 사업에 대하여 18년도 추진내용과 평가 분석을 통한 농촌지도사업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평가회 자리에서는 미래농업자원개발 농업인 해외연수 실시 후 농업인들의 소감 발표 시간도 가지며,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여 농업인과 함께하는 평가회가 될 것이다.


김천, 사회적경제기업협회 창립 총회 개최

사진=김천시

 

(최규목 기자) 김천시사회적경제기업협회는 3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 총회에는 김충섭 시장, 김세운 시의회 의장, 김동기 시의원이 창립 총회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으며 마을기업 들마실 대표 윤광혁(회장)을 비롯해 김천시 사회적경제기업인 40여명이 참석해 김천시사회적경제기업협회의 첫 발을 내디뎠다.

김천시사회적경제기업협회는 사회적경제의 전통과 가치를 지지하고 공공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인들의 협의체로 사회적경제기업간의 상생과 공유를 통해 공동체와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창립총회에서는 영농조합법인 마을기업 들마실 윤광혁 대표를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하고, 사무국장에 더고운사회적협동조합 조순남 대표를, 부회장에 ㈜효와사랑 이광헌 대표, 김천두메숲골힐링마을 영농조합 법인 김두호 대표, 협동조합 숲속애 여해련 대표, 감사에 한국기적의역사연구소 위현복 대표를 선임했다.


창녕, 합리마을 LPG소형저장탱크 준공

사진=창녕군

 

(정대협 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대합면 합리마을에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준공하고 4일부터 37세대에 LPG를 공급하게 된다고 밝혔다.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지리적 한계 등으로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고 있는 농촌 마을에 LPG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을 설치해 가정으로 가스를 공급하는 방식이다. 마을주민들은 기존에 가스용기를 배달시켜 사용하는 불편함이 사라지고 저렴하게 취사 및 난방용으로 가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3억 원으로 올해 4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5월 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10월 착공 이날 준공을 하게 됐다.

2t의 LPG저장탱크 1기와 0.25t 개별저장탱크 1기 그리고 지하로 매설된 1,740m의 가스공급배관을 통해 각 가정으로 취사․난방용 가스가 공급되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들의 연료 사용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에너지 복지향상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밀양, 강소농대전 참가 농산물 전시-홍보

사진=밀양시

 

(정대협 기자) 밀양시는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8 강소농대전’에 참가해 강소농 농업경영체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 전시·홍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강소농, 농업의 품격을 높이다!’라는 주제로 밀양시 강소농 자율모임체 5개 단체가 참여하였으며, 농업관련 국내‧외 바이어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밀양시 강소농 우수 농산물인 얼음골사과․대추(가공품 포함), 단감, 표고버섯, 벌꿀, 굼벵이 등 6품목을 집중 홍보했다.

밀양시 이승영 농업지원과장은 “서울국제식품산업전(FOOD WEEK KOREA)은 식품 관련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많은 국내‧외 바이어 및 대도시 소비자가 참여하기 때문에 밀양시 강소농 경영체에서 생산한 제품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향후 국내‧외 유통업체와의 거래 및 소비자 직거래 활성화로 인한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의령, 가족친화인증 우수기관 재선정

사진=의령군

 

(안성기 기자)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지난 11월 29일 여성가족부에서 추진하는 ‘가족친화인증 우수기관’에 재선정 됐다고 4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 제도는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일·가정 양립 제도 및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해주는 제도이다.

군은 지난 2015년 12월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등 모범적인 가족친화제도를 추진해 왔으며, 2018년 11월 인증 기간 만료에 따라 올해 6월에 유효기간 연장을 신청한 후 이번에 최종 승인을 받았다.


청도, 농산물가공센터 준공식 개최

사진=청도군

 

(김경곤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3일(월)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이승율군수, 이만희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농협청도군지부장 등 기관단체장과 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가공센터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농산물가공센터(농업기술센터내)는 지역 농식품 가공산업의 기반구축과 농업인의 가공창업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건립하게 되었으며, 총사업비 28억을 투입하여 연면적 973㎡(지하1층, 지상2층)규모에 농산물 가공장비 48종 65대를 설치하게 되었다.

준공식 행사는 경과보고, 격려사(축사),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농가형우수 가공제품 품평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농산물가공센터는 시설장비의 시운전과 시제품 시험생산 단계를 거쳐 내년에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이승율(청도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어도 가공시설이 없어 어려움을 겪던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가공센터를 건립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많은 농업인들이 공동 가공장비를 이용하여 다양한 형태의 가공품생산과 상품개발, 판로개척 등 소비시장 확대를 통해 지역농식품 가공산업의 전진기지 역활을 담당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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