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그룹 노을이 최대한 자극적인 기사를 써 달라고 도발했다.

3년 만에 미니 앨범 '별'을 발표하고 지난 27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장을 찾은 노을은 타이틀곡 ‘너는 어땠을까’로 첫 무대를 열고 “각박한 세상 속, 무언가를 이루지 못해도 이미 별처럼 빛나는 소중한 존재라는 마음을 담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노을은 기자들과 인터뷰를 할 때 조회 수를 높이기 위해 “최대한 자극적으로 기사를 써 달라고 한다”며, 스케치북 홍보팀에 자극적인 기사를 써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또한 개인기 부자 그룹답게 각종 성대모사는 물론, 스케치북에서 최초 공개하는 ‘박원 성대모사’와 ‘동요 부르는 조용필’ 등을 공개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노을 멤버들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19년에 이루고 싶은 목표를 공개했는데, 콘서트를 통해 더 자주 만나기를 바란다며 현재 진행 중인 전국 투어 공연을 소개했다. 이들은 “우주적인 편곡을 했다”며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데 이어 콘서트 버전으로 편곡한 ‘그리워 그리워’ 무대를 선보였다.

노을, 어반자카파, 키, 마틸다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30일 금요일 밤 24시 25분 KBS2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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