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사는 것을 자랑스러워하게 안전·행복한 도시 만들겠다”
“홍성 사는 것을 자랑스러워하게 안전·행복한 도시 만들겠다”
  • 임진서 기자 news@seoulilbo.com
  • 승인 2018.11.2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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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홍성군수가 말하는 군정 운영방향

5기·6기보다 책임감 막중… 약속한 공약 충실하게 이행

군민과 소통하는 참여 군정으로 신뢰행정 구현에 최선

市 승격 위해 무안군과 업무협약 체결 공동으로 추진

2022년까지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김석환 홍성군수
김석환 홍성군수

(임진서 기자) 홍주 지명 1000년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곳이 홍성이다. 3선 연임에 성공한 김석환 홍성군수는 5기와 6기보다 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한다. 그만큼 군민들의 기대와 염원을 잘 알기 때문이다.

군민들이 홍성에 사는 것을 자랑스러워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 그의 목표다. 힘찬 도약, 희망 홍성이란 구호 아래 민선 7기 홍성군을 이끌고 있는 김석환 군수를 서울일보가 만나 앞으로의 계획과 군정 운영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선출직으로 3선 연임이라는 쉽지 않은 기록을 세운 주인공이 됐다. 지역 유권자들의 선택을 어떻게 생각하나

▲홍성군정 사상 처음으로 3선 군수로 당선되어 대단히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 저를 선택해 주신 것은 중단 없는 지역발전과 추진하는 사업의 마무리를 염원하는 군민의 뜻이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

민선 7기 홍성군정은 군민들께 약속한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고 추진하고 있는 일들을 깨끗이 마무리하여 시 승격 기반을 다지고 도청수부도시의 위상을 높여 군민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군민들의 선택을 다시 받았다는 것은 그만큼 민선 5기와 6기 군정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 됐을 것이다. 지난 5기와 6기의 주요성과를 꼽는다면

▲민선 5기와 6기 홍성군정은 우리 군민들이 홍성에 사는 것을 자랑스러워하고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군정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여 평생학습도시, 여성친화도시, 가족친화 도시로 인증 받았으며, 명품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국 최초로 ‘유기농업 특구’로 지정받아 지역농산물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며 경쟁력을 제고하고 생산․가공․체험을 연계하는 농업의 6차 산업화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있으며 특산품인 홍성한우, 광천토굴새우젓과 광천김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출산장려 정책 및 전입세대 지원 등으로 인구 10만 명을 회복하였고 홍북면이 읍으로 승격되어 3개읍 시대를 맞았습니다.

4차 산업의 첨병 역할을 담당할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가 ‘투자 선도지구’와 ‘국가혁신 클러스터’로 지정되어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리라 기대합니다.

-민선 7기 제41대 홍성군수로 취임 후 어느새 5개월여 시간이 지났다. 민선7기 군정운영 방향은 어디에 중점을 두고 있나

▲민선 7기 군정의 목표는‘군민의 행복’입니다.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많은 군민들과 지역발전에 대해 나눈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습니다.

민선7기 군정방침은 힘찬 도약, 희망 홍성이란 구호 아래 △활력 있는 지역경제 △매력 있는 문화관광 △찾아가는 보건복지 △풍요로운 행복농촌 △소통하는 참여군정으로 정하고 시 승격 추진 및 신도시와 상생발전, 활력있는 지역경제로 다함께 잘사는 홍성, 홍주천년 역사문화 관광도시 조성, 쾌적한 생활환경 및 군민안전 보장, 모두가 향유하는 맞춤형 보건복지 구현, 친환경 농축산물 브랜드 육성으로 풍요로운 농어촌 건설, 섬기고 소통하는 신뢰행정구현에 중점을 두어 추진할 계획입니다.

-출산율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지방 소도시 위기라고 할 만큼 각 지역마다 인구 문제가 심각하다. 홍성군의 시 승격을 이뤄낼 복안은 무엇인가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시 승격 요건을 군에서 자력으로 키우는데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방자치법에 ‘군청 소재지는 읍으로 한다’는 조항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도청소재지 군은 시로 한다’로 개정토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27일 우리 군과 같은 처지에 있는 전남 무안군과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한 시 승격을 위해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양군은 공동 협의체를 구성하고 시 승격의 당위성 피력을 위한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국회입법 공동 발의,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 방문 등을 함께 추진하겠습니다.

-내포 신도시 발전을 위한 홍성군의 노력과 역할은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SRF열병합발전소를 친환경 LNG에너지로 전환하였고,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인근 축사를 단계적으로 폐업보상, 이전하고 친환경 축산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내포첨단산업단지가 ‘투자선도지구’와 ‘국가혁신클러스터’로 지정되어 기업유치에 큰 힘을 받으리라 생각합니다.

지난 11월 16일 내포 첨단산업단지에 처음으로 한양로보틱스가 착공했으며, 내년에는 자동차대체부품 인증센터와 유니에어공조, IDQ주식회사가 착공할 계획입니다.

빠른 시일내에 내포첨단산업단지에 유망기업을 유치하고 충남도와 함께 인근에 수소에너지 관련 산업단지를 추가 조성할 계획입니다.

-내포 신도시 뿐 아니라 원도심 활성화도 시급한 현안이다. 전반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청사진은 무엇인가

▲홍성은 충남도청 수부도시로 환황해권 중심도시입니다.

사람이 모이고 돈이 도는 홍성을 만들겠습니다.

우선, 내포 첨단산업단지 조성공사를 당초 계획보다 6개월 앞당겨 2020년 7월까지 준공하여

2836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3500여명의 고용효과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지난 민선6기에 유치한 75개 업체가 1861억원을 투자하여 1000여명의 고용창출을 했으며 기업들의 투자 부담을 완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산업단지 근로자 복지센터 건립과 통근버스를 운행하겠으며 노후 소상공인 4대 보험료와 산단 입주기업에 상수도 요금을 지원하겠습니다.

올해 충남도와 함께 ㈜아이디큐 외 4개 업체와 투자협약을 체결하여 506억을 투자 186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는 2022년까지 약 47만㎡ 제2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여 200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로 청장년층의 취업률이 수직 상승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리라 기대합니다.

-홍성은 역사 인물을 배출하고 오랜 역사를 이어온 도시로도 유명하다. 특히 올해는 홍주지명탄생 천년이 되는 뜻 깊은 해다. 관련 문화행사 계획이 있다면 밝혀 달라

▲지난 천년을 되돌아보며 새로운 천년을 맞이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홍성은 현종 9년 1018년에 홍주라는 지명을 사용하였고 홍주목에서는 경기도 평택에서 충남 서천에 이르기까지 22개 군현을 관할한 충남 서북부의 중심지였으며 최영 장군, 성삼문 선생, 한용운 선사, 김좌진 장군,춤의 아버지라 부르는 한성준 선생, 근대 미술의 대가 이응노 화백을 배출한 충절과 예향의 고장으로 매년 9월 역사인물 축제를 개최하여 이분들의 정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제강점기(1914년) 홍주성 전투에서 의병들과 난전을 겪은 일본이 홍주군의 ‘홍’과 결성군의 ‘성’을 합쳐 홍성으로 지명을 바꾸고 풍수지리상 홍성의 번영을 막기 위해 내삼문을 철거하고 동헌을 가로막아 군 청사를 지어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2013년 충남도청이 이전하여 환황해권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어 홍주의 영광을 재현할 절호의 기회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의 역사는 중요한 관광자원이다. 홍성의 역사를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달라.

▲홍주읍성은 홍성의 랜드마크로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우리군 만의 독특한 역사문화 자원입니다.

홍주읍성을 어떻게 개발해서 관광객들이 찾아오게 하느냐는 우리군의 큰 과제입니다.

2015년 홍주읍성 종합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남서측 성곽과 남문, 옥사를 복원하고 홍주성 역사관을 건립하였으며, 북문과 수로 발굴조사를 끝내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복원할 계획입니다.

홍주읍성 북측 지역은 북문만 복원하고 성곽은 성터만 보존하고 잔여지에 한옥으로 관광객 맞이 공간을 만들어 과거와 현대가 어우러진 소통의 공간으로 홍주읍성만의 특색있는 성곽문화를 조성하고 객사와 진영동헌까지 문화재 구역을 확대 지정, 복원하여 관광자원화 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군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민선5,6기에 이어 민선7기를 맡아 정책의 연속성을 갖고 안정된 군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지와 성원을 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홍성을 “충남의 새로운 중심도시로 건설하라”는 군민의 뜻을 엄중히 받들어 시대의 변화를 선도하는 희망 홍성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 4년간 소통의 열린 군정으로 진정 군민을 섬기는 군정을 펼쳐 가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저와 함께 홍성의 밝은 미래를 위해 “힘찬 도약 희망 홍성”건설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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