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순찰대 제6지구대-한국도로공사 창원지사 등과 합동으로 ‘2018년 겨울철 고속도로 폭설 등 이상기후 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김병철 기자) 고속도로순찰대 제6지구대는 최근 겨울철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적인 폭설이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고속도로 차단 등의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과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경남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6지구대(대장 오덕관)는 28일 15:00경 남해고속도로 제1지선 창원방향 산인고개 부근(1.2km)에서 고속도로순찰대 제6지구대, 한국도로공사 창원지사 등과 합동으로 ‘2018년 겨울철 고속도로 폭설 등 이상기후 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남 창원, 함안 지역에 폭설로 인한 고속도로 교통사고 발생 및 차량통행 두절이라는 모의상황을 가정해 진입 차량 통제 및 안전관리, 중앙분리대 개구부 해체, 사고차량 견인 및 고립차량 우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오덕관 고속도로순찰대 제6지구대장은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완벽한 재해대비 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업무협력 체계를 확립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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