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는 제24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였다.

(박진우 기자) 서울특별시 성동구의회(의장 김종곤)는 11월 26일 김종곤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24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였으며 제1차 본회의 시 정원오 구청장의 구정운영에 대한 시정연설과 집행부의 정책․성과 중심의 2019년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에 대한 제안 설명이 있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과 결의문 채택을 의결하고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사회와 더불어 급속한 사회 변화로 인해 과거 한 시기의 학습으로는 평생을 살아가기 어려워짐에 따라 평생학습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구민의 자아실현을 통해 삶의 질과 행복을 증진시키고 지역의 활력을 창출하고자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황선화의원과 임종숙의원이 공동발의하고 의원 전원이 참여하여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어,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위원장을 남연희 의원으로, 부위원장을 임종숙 의원으로 선임하였다.

11월 27일은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 주요현안에 대한 구정질문과 답변을 진행하고, 11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9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비롯한 2019년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검토․심사를 진행하며, ‘서울특별시 성동구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 등 13개의 안건에 대하여 심사할 예정이다.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정책․성과중심의 2019년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총괄적으로 심사․처리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14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된 조례안과 예산안을 심의․의결하는 것으로 이번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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