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식 기자) (사)한국희망연맹중앙회가 정부나 관내 지역 기업의 예산이나 지원 없이 힘들고 어렵게 사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윤진형 (사)한국희망연맹중앙회 회장, 박광천 부회장(도예가), 이원희 행복한 동행 홍보이사, 시사통신 기동취재본부 송은경 국장(한국희망연맹중앙회 경남지회장), 가수 이청아씨, 한국희망연맹 여주지회 임원·회원 등 50여 명이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에 참여했다.

(사)한국희망연맹중앙회는 소소한 곳에서 시작되는 큰 나눔을 봉사하는 단체로 본격적인 겨울추위에 앞서 소외받는 이웃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김장김치 만들어 이날 취약계층 180여 가구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또한,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학장 이종찬) 고요한 학생 외 교육생들이 경기도 공공임대농장(창농팜셰어)에서 직접 가꾼 배추와 무를 김장 만들기에 보탤 수 있도록 수확 후원해 눈길을 끌었다.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는 후계농업경영인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2년제 전문대학 과정으로 학생교육은 물론, 공공임대농장교육 등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윤진형 회장은 “소외된 이웃과 약자를 위한 봉사하는 삶을 통해 얻어지는 기쁨과 보람으로 회원들과 함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독거노인들과 장애인을 직접 찾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살 수 있는 지역사회 구현에 일조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송은경 시사통신 기동취재본부 국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나눔을 실천하니 보람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한국희망연맹중앙회는 주거환경 개선과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어주는 집수리 지원하는 단체로 전국 14개 지회를 두고 소외된 이웃들과 저소득층을 위한 ▲집짓기 ▲식사봉사 ▲문화행사 등 열정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더불어 전국의 회원들은 각자가 지역에서 복지사각지대와 주거 취약계층을 발굴해 재능기부 단체활동을 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