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및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김병철 기자

(김병철 기자) 지난 20일 바르게살기운동 오산시협의회(회장 임광형)가 주최하고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후원하는 다문화·불우이웃돕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경기도 오산시 바르게살기운동 오산시협의회는 지난 20일 오전 9시(3시간)경 경기도 오산시 공설운동장에서 다문화가족 및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열렸다.

오산시 곽상욱 시장 부인 김미경 씨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김장김치 담그기에 봉사했다. /김병철 기자

이날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는 박수진 바르게살기운동 오산시협의회 전 회장, 오산시 6개동 위원회위원, 오산시협의회회원, 오산시 건강가족 다문화가족지원센터 15가족 등 50여 명 참여했으며, 6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방문했다.

바르게살기 오산시협의회는 본격적인 겨울 추위에 앞서 어려운 이웃과 다문화 가정에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김치를 정성스럽게 만들어 오산시 6개동 지역 다문화 가구, 취약계층 110여 가정에 배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친다.

임광형 회장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다문화 가정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며 나눔의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오산시협의회는 ▲바르게살기캠페인 ▲불우이웃돕기 ▲대국민의식개혁 운동 등 오산시 지역 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오산시 곽상욱 시장 부인 김미경 씨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김장김치 담그기에 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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