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전남 산림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김완규 기자) 해남군이 2018년도 전라남도 산림행정 종합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산림행정 종합 평가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칡덩굴 제거 실적, 조림 및 숲가꾸기 실적, 청정임산물 가공유통 등 추진율, 자연휴양림 시설 활용률, 임도사업 추진 실적, 산불방지 활동 및 예방 성과, 사방사업 및 산사태 취약지역 관리체계 구축률 등 총 13개 항목으로 실시됐다.

해남군은 산림의 기능에 맞춰 특화조림과 경제수 조림 등 164ha에 걸친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산림자원 육성을 위한 숲가꾸기 사업과 칡덩쿨 제거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

2018년부터 시군에서 발주하도록 업무 추진 체계가 변경된 사방사업을 우기전에 완료해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전문 임업후계자 7명 선발, 자연휴양림 시설의 높은 활용도 등 주요 평가항목에서 고득점을 받아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영광, 물무산 행복숲 ‘1530 건강걷기’ 성료

사진=영광군

 

(장종길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9월부터 건강한 영광 만들기 일환으로 실시한 제2기 물무산 행복숲 1530 건강걷기 사업을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참여자 대부분이 건강지표가 개선되는 성과로 마무리 하였다.

이번 1530 건강걷기 사업은 9월 5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3회씩 총 27회에 걸쳐 실시한 사업으로 우리군 명품산 물무산 행복숲에서 노르딕을 이용한 바른 자세 걷기를 배워 규칙적인 걷기를 실천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수명 연장을 도모하고 걷기 실천율을 향상시키고자 실시하였다.

평상적인 걷기에 익숙했던 참여자들은 일반 걷기 운동에 비해 스틱을 이용한 노르딕 워킹이 몸 근육의 90%를 사용하여 칼로리 소모가 많고, 상·하체 전신운동과 신체 중심인 허리 근력 향상 운동, 척추의 유연성 및 요통을 방지하는 운동으로 현대인들에게 최고의 운동인 것 같다는 평가를 해 주었다.

이번 사업 참여자 대부분은 물무산 편백숲 피톤치드, 맑은 공기와 함께한 지난 시간들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했으며, 건강지표가 개선되어 앞으로도 계속 1530 건강걷기를 계속할 것을 다짐 하였고, 주민건강증진을 위해 이런 사업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군에서는 군민들이 1530 건강걷기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건강걷기 운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군민의 건강지표 개선 및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화순, 우정 나누는 ‘청소년어울림마당’ 개최

사진=화순군

 

(정승호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018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지난 17일 화순고등학교 대강당과 운동장에서 청소년에게 건강한 신체와 놀이마당 제공 및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성대하게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군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로뎀나무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구충곤 군수, 군의회 강순팔 의장, 윤영민 운영위원장, 하성동 산업건설위원장, 이선군의원, 임영임군의원, (사)로뎀나무 신은균 이사장, 사랑애교회 김진현목사. 대광교회 윤영목사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공굴리기, 하늘 높이 슛, 구름다리 달리기, 판 뒤집기, 장애물 이어달리기, 볼 통과게임, 풍선 넘기기, 풋살, 길거리농구 등 14가지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전남지방경찰청 의경홍보단의 보컬·춤·비트박스·마술 공연에 너무 즐거워하면서, 풋살·길거리 농구 등의 경기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평가해보고 그동안 쌓였던 모든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계기가 되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수능과 학업스트레스로 지친 청소년 여러분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고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 한명 한명이 내 자녀라는 생각으로 청소년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화순군을 만들어 가는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영암청소년수련관, 김장김치 나눔 활동

사진=영암군

 

(이대중 기자) 영암군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중인 ‘올빼미가족봉사단’과 ‘근로보호청소년활동단’이 지난 17일 관내 독거 어르신 22세대를 위해 김장김치 나눔 활동을 펼치며 이웃에 사랑을 전하는 훈훈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활동은 올빼미가족봉사단 8가정, 근로보호활동단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김치와 수육을 직접 만들어 배달하는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지난 9월 추석을 맞이하여 수행했던 나눔 봉사 대상자와 동일하게 연계 추진하여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봉사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영암군은 청소년수련관을 직영으로 운영하며 청소년 가족으로 구성되어 매월 정기적으로 활동 중인 올빼미가족봉사단, 관내 청소년 대표로서 정책제안 및 지역 사회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 힘쓰는 청소년 자치기구 등 양질의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담양, 자기계발프로그램 ‘드림핀’ 마무리

사진=담양군

 

(김창석 기자)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꿈드림이 지난 6월부터 진행해온 문화체육활동분야 자기계발프로그램 ‘드림핀’을 이번달 평가전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드림핀 프로그램’은 학교를 다니지 않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볼링을 통해 건강한 신체적 심리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체적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더불어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끼고 스스로의 잠재력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드림핀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이 생기고 성취감을 얻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숙 센터장은 “자기계발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성취감을 얻고 문화체육활동을 통해 적성 및 흥미를 계발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지도해 주신 강사님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청소년문화의 집 2층에 위치해 있는 담양군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및 자격증 취득을 비롯한 자립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문의는 꿈드림 전화(061-381-092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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