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은 ‘처음학교로’미참여 유치원에 대해 계속 제재를 가할 계획이다.

(이훈균 기자) 충북교육청은 ‘처음학교로’미참여 유치원에 대해 계속 제재를 가할 계획이다.

충북도교육청 교육국장 이광복은 19일 도교육청에서 발표문을 통해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처음학교로’에 참여해 주신 사립유치원 원장님들께 감사를 밝히고 1, 2차 제재 사항은 현재까지 참여 유치원에 대해서는 제재 없이 동일한 기준으로 예산을 지원할 것을 적극 검토 중에 있다고 언급했다.

이 국장은 오늘 일부 유치원에서 교육감을 상대로 직권남용에 대해 고소·고발한 것에 대해서는 유아교육법령에 비추어 볼 때 교육감 재량권 범위 내에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처음학교로’ 미참여 유치원은 제재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처음학교로’2018년 11월 19일 현재기준 74개원 전체 사립유치원 중 85%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면서 도교육청은 유치원의 공공성 및 투명성 강화와 도민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사립유치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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