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북도의회)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박우양)은 제369회 정례회 기간 중인 15일 충북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2018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임영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진천군)은 “최근 SK 하이닉스 생산설비가 완공됨에 따라 대규모의 인력이 필요하고 이에 따라 음성군에 위치한 충북반도체고등학교와 도내 대학의 우수한 학생들이 하이닉스에 많이 채용되어 인력난이 해소될 수 있도록 산학협력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진천군에 위치한 태양광 재활용센터의 경우 주민들이 인근에 태양광 폐기물을 매립한다고 알고 있어 지역 여론이 매우 부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바 충북TP가 앞장서서 지역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하유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보은군)은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충북TP가 인력채용에 문제가 있다고 보도되었는데 향후 이러한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운영에 보다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상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시)은 “TP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임대료와 장비대여 수수료를 징수하고 있는데 이러한 징수 자금이 어려운 기업에 다시 지원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강조했다.

박문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시)은 “전통과 미래산업이 공존하는 천연물 산업분야가 지역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경제적인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상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음성군)은 “TP가 몇몇 사업을 수의계약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수의계약을 줄이고 다양한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개입찰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박우양 위원장(자유한국당, 영동군)은 “결손처리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문제가 있는데 향후 회계규정에 맞게 처리할 것”과 “직원 관리감독 철저를 통해 징계를 받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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