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익 기자) 전남대학교병원이 경영 혁신을 위한 2018년 하반기 관리자 워크숍을 지난 14일 전남대의과대학 덕재홀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남대병원이 본원을 비롯해 화순전남대병원·전남대치과병원·빛고을전남대병원의 경영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지난 상반기 교육부의 경영실적 평가에서 받은 3년 연속 A등급의 명예를 이어가고, 내달 실시되는 3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맺기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전남대병원 교육수련실 주최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이삼용 병원장을 비롯해 전남대병원 본원·화순전남대병원·빛고을전남대병원·어린이전남대병원·전남대치과병원의 팀장급 이상 관리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총 2부로 나뉘어 6시간 동안 열렸으며, 발표에 이은 질의·응답으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특히 1부에선 본원·화순전남대병원·빛고을전남대병원·전남대치과병원 등 4개 병원 경영 현황 및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이어 2부에서는 3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와 노무관계 및 복무관리 그리고 청탁금지법 및 행동강령에 대한 관계자와 전문 강사의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초청된 김경수 전남대 경영학과 교수는 ‘경영 혁신 : 무엇을, 어떻게, 왜?’라는 주제강연을 가졌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신영용 전문강사의 청탁금지법에 대한 강의도 진행됐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병원 내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친목도모의 시간도 가졌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