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하철 5호선 정상개통 관련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광희 기자) 하남시는 지난 14일 하남시 부시장(연제찬),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지역위원장과 함께 지난달 당정협의회에서 논의했던 주요현안에 대해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을 통해 ▲지하철 5호선 정상개통 및 서울교통공사 위탁운영 ▲고덕강일3지구 우회도로 개설 ▲위례신도시 시내버스 31번 증차 및 공항버스(6600번) 하남시 연장 등 주요현안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최종윤 지역위원장은 “하남 시민들의 서울 출퇴근 불편해소를 위해 서울시에서 선운행 등 다각적인 공정만회 대책 추진으로 지하철 5호선 정상개통, 위례신도시 31번 시내버스 증차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또한, 연제찬 부시장은 “하남시의 열악한 재정현황과 5호선 연장구간인 점을 고려하여 서울교통공사에서 우리시 제시안으로 위탁·운영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윤준병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요청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하남시 부시장, 더불어 민주당 하남시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정병용 하남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지하철 5호선 정상개통 등 대중교통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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