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署, 청소년비행대책협의회 개최

창녕경찰서는 청소년비행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정대협 기자) 창녕경찰서(서장 서성목)는 11월 13일(화) 청소년 비행 예방·단속 등을 위한 청소년비행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녕경찰서는 창녕경찰서장과 창녕군보건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구성하고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장, 창녕교육지원청 중등장학사, 창녕군청 아동청소년계장·위생계장,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팀장을 청소년비행대책협의회 외부위원으로 위촉했다.

청소년비행대책협의회는 최근 증가하는 청소년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대책을 수립하고, 간담회 개최로 지원이 필요한 위기청소년 정보공유 등 청소년 보호 사각지대 해소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개최했다.

서성목 창녕경찰서장은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해서는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상호 협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사각지대 해소 등을 통해 청소년보호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서부소방서, 고시원 현장예찰 실시

인천서부소방서 연희119안전센터는 11월 13일 관내 고시원 10개소를 방문해 업주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소방안전교육과 소방시설점검 등 지도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 연희119안전센터는 11월 13일 관내 고시원 10개소를 방문해 업주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소방안전교육과 소방시설점검 등 지도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으로는 ▲고시원 내 소방시설(소화기, 간이소화장치, 비상경보장치, 간이피난유도선) 비치여부와 관리 상태 ▲비상구와 피난 경로 장애물 적치 여부 ▲완강기 사용법 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정지용 연희119안전센터장은 “지난 2009년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으로 고시원은 다중이용업소에 편입되었지만 간이 스프링클러 설치 등의 조항은 소급적용 대상이 아니어서 법이 개정되기 전부터 영업을 실시한 고시원에 대해서는 소방, 방화시설의 조기 설치를 적극 독려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시흥소방서,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홍보

시흥소방서가 재난발생 시 음성 외에도 문자, 앱(App), 영상통화 등을 이용해 어디서나 쉽게 신고할 수 있는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이광수 기자) 시흥소방서가 재난발생 시 음성 외에도 문자, 앱(App), 영상통화 등을 이용해 어디서나 쉽게 신고할 수 있는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는 신고자와 119상황요원 간 영상통화는 물론 문자와 앱으로도 신고가 가능해 청각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곤란한 사람도 쉽게 긴급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문자 신고는 119번호로 문자 입력 후 전송하면 신고가 접수되며 사진과 동영상 첨부도 가능하다.

특히 앱 신고의 경우 GPS위치 정보가 119상활실로 전송돼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산악사고 등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영상통화 신고는 휴대폰에서 119를 누르고 영상통화 버튼을 누르면 해당 119상황실로 연결돼 신고자의 영상과 음성이 전달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앱(App)다운로드 앱(Play스토어, AppStore 등)에서 ‘119신고’를 검색하여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부산해경, 감만부두 익수자 구조

(백규용 기자)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11월 12일 오후 3시 14분경 감만부두 시민공원 앞 해상서 익수자 A씨(남, 21세, 우암동 거주)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분경 A씨가 감만부두 시민공원 앞 해상에서 낚시를 하던 중 바다에 떨어진 가방을 인근에 계류된 선박의 홋줄을 붙잡고 건지려다 중심을 잃고 해상 추락한 것을 인근 낚시꾼이 발견해 신고했다.

부산해경은 경비함정, 구조대,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낚시객이 던져준 구명환을 붙잡고 있던 A씨를 구조, 119구급차량에 인계해 인근 병원(부산대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완도해경, 고금도 인근해상 표류어선 구조

완도해양경찰서는 11월 13일 완도군 고금도 인근해상에서 표류중인 어선을 긴급 구조했다.

(오길남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11월 13일 완도군 고금도 인근해상에서 표류중인 어선을 긴급 구조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11월 13일 오전 7시 15분경 J호(1.13톤, 연안복합, 승선원 2명)는 강진군 마량항에서 조업 차 출항하여 완도군 고금도 북방 1.3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 스크류에 줄이 감겨 어선이 표류하게 되고, 이를 제가하는 과정에서 선장 우모씨(76세, 남)가 허리를 다쳐 오전 8시 46분경 완도해경 상황실로 구조요청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연안구조정 및 구조대를 급파하여 신고접수 7분 만에 현장에 도착, 승선원 2명에 대해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오전 8시 58분경 예인을 시작하여 오전 9시 27분경 마량항으로 예인을 완료했으며, 선장 김모씨는 강진소재 병원에서 안전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영암 서장은“해상에서의 긴급 상황이 발생 시 재빠른 조치가 필요하다”며“국민이 부르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든 달려가는 든든한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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