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대 기자) 한국창작음악회(회장 길정배)는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에 제56회 ‘시인과 함께하는 창작가곡 독창곡과 합창곡의 밤’을 서울 KBS 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작곡가회, 한국예술가곡협회, 드림뮤직의 후원으로 열린다.

제1부 독창곡으로 ‘추억의 오솔길’(박건혜 작시 신소녀 작곡), ‘세월 속의 인생’(전종문 작시 김영희 작곡), ‘풀벌레 소리’(전명수 작시 백주엽 작곡), ‘눈발 속에서’(정재영 작시 김현정 작곡), ‘그 갈대숲으로 가리’(노유섭 작시 강나루 작곡), 합창곡으로 ‘열두 고개 바지꾼’(전세중 작시 이혜원 작곡), ‘백일홍’(김성대 작시 박지영 작곡), ‘무지게 뜰게다’(문인선 작시 정영희 작곡), ‘까르르 맴맴’(김필연 작시 이경희 작곡) 등을 들려준다.

제2부에서는 독창곡으로 ‘푸른 눈물’(강석화 작시 조용진 작곡), ‘남북통일아 어서 오라’(석희구 작시 오숙자 작곡), ‘그 또한 달빛’(정명순 작시 심진섭 작곡), ‘참꽃 피어 서럽네’(권오정 작시 정덕기 작곡), ‘장미’(박상호 작시 길정배 작곡), 합창곡으로는 ‘난곡산 둘레길’(박건혜 작시 김자경 작곡), ‘봄의 노래’(박철봉 작시 심옥식 작곡), ‘내가 꽃이라면’(김찬순 작시 김광자 작곡), ‘꽃길’(이병두 작시 이재석 작곡) 등 18곡을 들려주며 독창은 민은홍, 서활란, 김태모, 양진원, 백주엽, 김민경 성악가가 노래한다.

또한 합창곡은 철원소년소녀합창단 장혜원 지휘와 김영은 반주로 KBS아트홀을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가득 채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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