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강수 기자) 부평소방서(서장 정병권)는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8일 부평전통시장 일대에서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등 이른바 3대 난방용품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가까이 사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위험에 대해 주의하자는 취지로 캠페인에 나섰다.

이 날 캠페인에는 전통시장 통행로 확보훈련도 병행하면서 시장 통행로를 따라 화재예방 안전구호 외치면서 가두행진을 진행했다. 또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화재예방 유인물을 배부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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