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소방서,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수검

고령소방서는 11월 7일 오후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로부터 소방행정 전반에 관한 행정사무감사를 받았다.

(손정석 기자) 고령소방서(서장 조유현)는 11월 7일 오후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로부터 소방행정 전반에 관한 행정사무감사를 받았다.

행정사무감사는 김수문 위원장의 감사실시 선언을 시작으로 조유현 고령소방서장의 증인선서 낭독, 2018년도 업무추진사항 보고 및 위원요구자료 제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감사는 ▲소방활동 및 소방인력현황 ▲화재안전특별조사 진행상황 ▲노후된 소방장비 보강문제 ▲119구급대원 폭행 관련 안전대책 등에 중점을 뒀으며 소방공무원들의 사기진작 방안과 복지개선에도 초점이 맞춰졌다.

또 현재 논의되고 있는 (가칭)개진·우곡119지역대의 신설과 관련, 증가하는 소방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조유현 고령소방서장은 “오늘 위원회에서 논의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면밀히 검토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고령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더욱 매진해 군민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포해경, 신안 섬마을 종합민원서비스 운영

원거리 주민을 위한 국민행복서비스 일환으로 자원 봉사자와 함께 해경이 신안군 섬마을로 찾아가 도서 종합민원서비스를 운영했다.

(이원용 기자) 원거리 주민을 위한 국민행복서비스 일환으로 자원 봉사자와 함께 해경이 신안군 섬마을로 찾아가 도서 종합민원서비스를 운영했다.

11월 7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국민공감대 형성 및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남사회복지협의회, 목포기독병원, 신안 복지재단과 함께 전남 신안군 비금면 수치도를 찾아 ‘도서 종합민원서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 종합민원서비스는 비금면 수치도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어민 고충 상담 및 현장민원 행정 처리 ▲각종 해상(수산) 관련 각종 건의 및 법률상담 ▲독거노인 가정 환경정리 및 항·포구 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해경은 이·미용 봉사단체 및 목포 기독교병원 의료진과 함께 마을 주민들에게 무료 의료지원 및 미용 서비스를 실시하고 편의를 제공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서 종합민원서비스’를 운영하여 원거리 어업인들의 고충민원을 현장에서 해결해 주고 실질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국민감동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적극 실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