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署, 치안 활성화 협업단체 합동순찰 전개

구미경찰서는 11월 1일(목) 주민탄력순찰 요청지인 진평동 원룸밀집구역 일대에 경찰관, 삼성전자 수호천사, 자율방범대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신영길 기자) 구미경찰서는 11월 1일(목) 주민탄력순찰 요청지인 진평동 원룸밀집구역 일대에 경찰관, 삼성전자 수호천사, 자율방범대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구미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 범죄통계(Geo-Pros) 분석을 통해 위험도가 높은 지역과 주민 순찰요구 지역 중 중복되는 장소를 선정, 가시적인 순찰활동을 전개함으로써 범죄예방과 평온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선제적 방범활동을 위해 전개됐다.

특히, 원룸밀집구역 일대 주민이 불안한 장소를 파악하고 참수리보안등, 방범용 CCTV 등 방범시설물을 중점 점검하고 하절기 원룸 침입절도에 대비해 원룸 밀집구역을 집중 순찰했다.


무안署, 음주운전 특별단속 조기 실시

(임준석 기자) 무안경찰서(서장 이을신)는 11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총 3개월간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예년에 비해 1개월 앞당겨 실시하는 것으로, 시간·장소를 가리지 않고 실시되어 숙취운전 근절 등 다양한 단속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20~30분 단위로 장소를 바꾸며 단속하는 ‘스팟 이동식 단속’을 통해 음주운전을 더욱 철저히 근절할 계획이다.

또한, 음주운전의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도 추진되고 있는데, 현행 단속기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5%를 0.03%로 낮추는 한편, 운전자가 술에 취한 사실을 알면서도 차 열쇠를 건네주거나, 함께 술을 마신 뒤에 운전을 시키는 등 음주운전 행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자에게는 음주운전 방조혐의를 적용하여 처벌할 수 있도록 개정할 예정이다.


남원소방서, 하늘중학생 진로탐색 기회 제공

남원소방서가 11월 2일, 하늘중학교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체험교실을 운영했다.

(김동주 기자) 남원소방서가 11월 2일, 하늘중학교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체험교실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진로탐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소방공무원과 관련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가졌다.

이번 운영한 체험교실은 동영상 시청에 이어 방수체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구조대 장비조작 등을 직접 체험했다.


고령소방서, 의용소방대 기술경연-체육대회 개최

고령소방서 의용소방대는 2018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 및 체육대회를 열었다.

(손정석 기자) 고령소방서(서장 조유현) 의용소방대는 11월 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령군 생활체육공원에서 곽용환 고령군수, 이완영 국회의원, 박정현 도의원 등 내빈 50명과 의용소방대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 및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대원 상호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1부 종목별 경기, 2부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고령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고령군 의용소방대의 단결력이 더욱 강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고령을 만들기 위해 고령소방서와 의용소방대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해해경,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 대책 추진

(백규용 기자)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11월 1일부터 동절기 4개월간 해상 기상악화 등에 따른 해양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동절기에 발생한 해양사고는 543척(3,540명)으로 그중 10명(사망 5명, 실종 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사고 유형별로는 ‘6대 해양사고(침몰ㆍ전복ㆍ침수ㆍ화재ㆍ충돌ㆍ좌초)’가 176척(32.4%), ‘기관고장’이 148척(27.3%) 순으로 많았으며 선종별로는 어선 사고의 비율이 297척(54.7%)로 상대적으로 높게 분석됐다.

또한 동절기 해양사고의 주요 원인은 ▲운항부주의 ▲정비불량 ▲안전의식 불감증과 같은 인적요인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해양종사자들에 대한 선박 운항수칙 준수 교육과 홍보를 통한 안전의식 제고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해경청은 관내 ‘동절기 해양사고 다발해역(13개소)’을 지정해 경비함정과 항공기 등 구조세력을 중점 배치해 해양사고에 적극 대비하고, 24시간 구조 즉응태세를 확립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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