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정진석 기자) 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은 지난 11월 1일(목) 오후 천안 나사렛대학교에서 지역 최대규모의 청년채용 박람회인 ‘2018 충남 열혈청년 잡다한(Job多) 페스티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부발전, 충청남도, 지역 25개 대학 간에 체결된 「지역인재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관 공동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서부발전은 충남지역으로 본사를 이전한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일자리 정보자원 공유 및 취업 지원교육 프로그램 운영 ▲도내 대학 창업동아리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인재 육성 및 지역발전 기여의 총 3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내 우수·강소기업 40개사와 함께 ‘2018 충남 열혈청년 잡다한(Job多) 페스티벌’에 참여하여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구직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인턴 등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및 채용계획 안내를 통해 지역청년의 취업 성공률 제고와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 기여하였다.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은 “지역청년이 수도권에 비해 낙후된 취업 인프라를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취업 할 수 있도록 이전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 할 생각”이라면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청년실업 해소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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