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연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해외시장 개척을 원하는 관내 5개 기업을 선정해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2018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 추계3기’ 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티에라, ㈜손안에세상, ㈜맛사랑, ㈜하나, ㈜용천자연유리 등 5개 기업으로 시는 해당업체의 전시부스비와 운송료, 통역비를 무료로 지원, 기업 생산제품 홍보와 해외시장 개척을 돕는다.

올해로 124회째를 맞는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는 중국 상무부 등에서 주관해 118만㎡부지에 2만4,718개사가 참가하고 19만명의 바이어가 참관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종합전시회다.

시 관계자는 “해외 판로 개척에 뜻이 있는 관내 유망기업들이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경쟁력을 갖춰 해외시장에서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이 운영자금과 판로개척 등의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