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식 기자) 과천시는 창업활성화 및 신규 및 예비창업자 지원과 육성을 위해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창업상권활성화센터 창업보육실에 입주할 (예비)창업자를 오는 11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보육실 입주자에게는 사무용 기기와 인터넷 이용 서비스, 입주 공간 등과 경영, 기술, 판로, 마케팅 등의 분야에 전문 교육 및 1:1 컨설팅을 제공해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입주 신청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의 기업이면 가능하다. 과천시는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입주자를 선발한다.

입주기간은 입주일로부터 3개월이며, 평가 후 2회에 한하여 3개월씩 연장이 가능하다. 신청은 과천시청 홈페이지(www.gccity.go.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과천시창업지원센터로 이메일(startupcenter@naver.com)을 보내거나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박홍인 창업상권활성화센터장은 “우리 센터에서는 예비 창업자 및 신규 창업자들이 창업 초기 겪을 수 있는 애로사항을 다각도로 지원하여,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보다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창업상권활성화센터는 전문적인 창업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신규 창업자의 창업성공률을 높이고, 전통시장 및 상가형 시장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6년 4월 개소하여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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