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화 기자) 세종시 아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주관한 네 번째 ‘아름별 가족 축제’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일원에서 열렸다.

아름별 가족 축제는 지난 26일 오후 주민자치프로그램 작품 전시회를 시작으로 27일 오후 9시까지 열렸으며 둘째 날엔 청소년 댄스 대회, 아름 장기자랑, 가을 달빛 콘서트가 잇달아 열렸다.

특히, 올해 첫 실시된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엔 총 9팀이 참가해 쌀쌀해진 가을 오전을 뜨겁게 달궜다.

댄스 대회엔 아름초 ‘여자아이돌’ 무대를 시작으로 두루고 ‘ABLE’, ‘태인-태형’, ‘두루중 귀요미들’, ‘나래초 1학년’, ‘다빛걸스’, ‘BT’, ‘7-3’, ‘긔요미 BAAM’ 등이 참가했다.

댄스 대회에선 태권무를 함께한 ‘긔요미 BAAM’ 팀이 대상을 받았고 금상엔 두루고 ‘ABLE', 은상엔 ‘다빛걸스’와 ‘두루중 귀요미들’이 동상엔 아름초 ‘여자아이돌’, ‘BT’, ‘7-3’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아름별 가족 축제는 밤 9시까지 계속됐으며 ‘히든싱어’에서 가수 임창정과 김건모의 모창을 하면서 유명해진 조현민, 나건필 씨와 걸그룹 ‘별님이’가 출연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어린이 그림 그리기’, ‘아름 장기자랑’, ‘아름다운 나눔 장터’, ‘아름 캘리그라피’, ‘슬라임 만들기’, ‘배 장식물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먹거리 장터, 아름다운 나눔 장터가 함께 열렸다.

한편, 네 번째 ‘아름별 가족 축제’엔 세종시 아름동과 자매결연한 전북 임실군 지사면 최용진 주민자치 위원장과 위원들이 참석해 우의를 다지기도 했다.

네 번째 아름별 가족 축제 중 열린 ‘청소년 댄스’ 대회 현장을 사진을 통해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