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농협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이 행복한동행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춘식 기자) 이천농협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이하 고향주부모임)은 지난 24일 이천시청을 방문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한 가운데 행복한동행 성금으로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회원들이 연중 이천농협 하나로마트 내 떡코너를 운영하면서 모아진 수익금이다.

회원들은 지역특산물판매 등 다양한 기금마련활동을 통해 10년째 매월 지역의 취약계층가정을 방문해 생필품 전달은 물론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농협주부대학 수료생들로 구성된 고향주부모임은 여성권익신장 및 지역사회 균형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전국단위 여성단체로 농촌지원활동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고향사랑, 농촌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이천농협 고향주부모임은 1998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9기까지 3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