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제18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를 맞아 창원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공동으로 10월 25일부터 11월 9일까지 16일간 마산가고파수산시장 장어거리 앞에서 ‘야외 한복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김병철 기자) 창원시는 제18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를 맞아 창원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공동으로 10월 25일부터 11월 9일까지 16일간 마산가고파수산시장 장어거리 앞에서 ‘야외 한복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창동예술촌과 부림창작공예촌 등 마산 원도심지역 일원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한복입고 골목여행’ 한복체험 프로그램이 진해 군항제를 비롯한 지역 대표 축제·행사에 참여해 확대 운영되고 있다. 대한민국 도시재생 1번지인 창동예술촌과 부림창작공예촌을 홍보에도 기여하고 있다.

야외 한복 체험부스는 생활한복, 전통한복, 아동한복 등 다양한 종류의 한복 100벌을 비치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체험비는 무료이고 대여시간은 2시간이다. 단, 전야제인 10월 25일은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박상석 도시재생과장은 “가고파국화축제를 맞아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한복의 우아함과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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