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온누리종합병원은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나누기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뉴시스

(이원희 기자) 인천 온누리종합병원은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나누기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병원 응급실 앞에 마련된 대학적십자사 인천혈액원 헌혈버스에서 실시된 단체 헌혈은 이날 오전 13:30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과 직원 100여명이 참여하였다.

또한, 병원 주변 3개소에 '사랑의 헌혈‘ 운동 동참 현수막을 지난 19일부터 게첩하고 병원 주변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는 캠페인도 동시에 전개하였다.

병원 관계자는 “'사랑의 헌혈' 운동은 혈액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태고, 작은 실천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지키는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 진 것” 이라고 말했다.

온누리종합병원에서는 생명나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에 단체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조영도 병원장은 “이번 사랑의 단체헌혈을 통해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수급 안정화에 조그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16년째 검단지역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종합병원으로서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단체헌혈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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