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가 창원시 진북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공장을 둘러보고 기업의 고충을 듣고기 위해 입주기업 대표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창원시

국민권익위원회 현장 간담회는 지난 4월 고용·산업 위기지역으로 지정된 창원지역의 기업인과 현장소통을 위해 생산·고용·인증·판로·자금지원 등 경영활동 전반에서 발생하는 고충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남도 창원시는 국민권익윈원회가 19일 창원시 진북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공장을 둘러보고 기업의 고충을 듣고기 위해 입주기업 대표자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상담 중 바로 해결이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고, 추가 조사와 논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고충민원으로 접수, 심층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할 계획이다.

권태성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은 “국민권익위는 기업환경 여건이 어려운 기업인들을 위해 현장을 방문, 민원 처리와 함께 사후관리까지 하고 있다”며 “기업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국민권익위원회 기업현장 방문을 계기로 기업의 어려움이 해소되고, 이를 통해 고용·산업위기 지역인 창원시 진해구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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