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강수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 이하 공사)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중국 동북지역에 위치한 다롄, 선양에서 ‘인천관광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선양지사(지사장 김용재)와 공동 개최한 이번 로드쇼에는 인천 관광업계 유관기관 및 여행사가 함께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로드쇼 첫날인 16일 대인페리사 방문을 시작으로 17일에는 중국 대련지역, 18일에는 선양지역 주요 여행사들과 약 200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되었다. 특히, 5개 현지 여행사는 계약의사를 밝히는 등 한국 상품을 구성하는 것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또한, 건강검진 상품과 내년 초 계획된 청소년 교류, 실버 교류, 예술 공연을 인천에서 개최하는 것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어 개최된 인천관광 설명회에서는 현지 여행업계, 항공사, 미디어 관계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인천의 주요 관광지뿐만 아니라 SIT(특수목적관광), MICE(전시컨벤션), 한중 카페리, 의료관광을 함께 알리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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