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강수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지부장 이필수) 주관, 법사랑위원 인천지역연합 (회장 조상범)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인천지부 보호위원연합회(회장 강선국) 주최, 인천지방검찰청(검사장 김우현)의 후원으로 23일(화) 오전 11시에 제37회 합동 결혼식을 개최한다.

법사랑 인천지역연합회 조상범 회장의 주례로 보호대상자 7쌍에 대한 합동결혼식이 거행된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신용도 이사장, 인천지방검찰청 김우현 검사장, 인천광역시교육청 장우삼 부교육감, 법무유관기관장, 법사랑위원, 법무보호복지공단 보호위원 및 자원봉사자를 비롯하여 친지 등 220 여명의 하객이 참석하여 결혼을 축하한다.

새 출발을 시작하는 7쌍의 결혼을 축하하며 새 생활을 격려하고자 공단 신용도 이사장은 상품권, 인천지검 김우현 검사장은 허그 자립 통장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많은 기관・단체 및 자원봉사자의 정성 가득한 축의금・품 등이 전달될 예정이다.

합동결혼식은 법무보호대상자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복귀하게 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안 중 하나로 1982년부터 시작하였으며 이번 결혼식까지 총 37 회에 걸쳐 278쌍에게 결혼식을 주선하여 반려자와의 안정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어 안정된 사회복귀를 돕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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