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소상공인연합회를 민주당의 어용단체로 전락시키려 했다"
이언주 "소상공인연합회를 민주당의 어용단체로 전락시키려 했다"
  • 이진화 기자 ljhljh3469@seoulilbo.com
  • 승인 2018.10.1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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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화 기자)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 참석해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위증 논란과 관련 "홍 장관이 소상공인연합회 정상화추진위원회(정추위) 인사들을 만났던 일련의 과정 및 이 정추위 인사들이 더불어민주당 내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설명하며 사퇴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어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등에 대해 비판적인 경제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를 저지하고 민주당의 어용단체로 전락시키려 했다가 잘 안 됐던 상황으로 파악된다"며 "이것이야말로 블랙리스트·화이트리스트이고 정부의 권력남용이다"고 비난했다.

이 의원은 또 "장관이 소상공인연합회와는 한번도 대화를 하거나 소통하지 않은 상태에서 정추위 멤버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들이 궐기대회를 갖기 직전 간담회를 했다"고 설명하면서 "굉장히 부적절한 처신이다. 더이상 거짓말하지 말고 위증에 대한 책임을 지면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정부가 최저임금의 무리한 인상으로 인건비 비중의 큰 자영업자들의 도산으로 양극화를 심화시켰다"며 "민간 사업자의 임금을 억지로 올려 소득이 이전된 것이 아니라 몰락한 자영업자들이 소속 근로자들을 내보낼 수밖에 없었다. 전체적으로 소득은 줄고 저소득층의 양극화가 심화됐다"고 지적했했다.

이 의원은 아울러 "소득주도 성장이 잘못됐음을 인정하고 폐기해야 한다"며 "최저임금 인상을 반대하는 단체에 대한 이런 식의 탄압도 즉각 중단하고 홍 장관은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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