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함양군

(곽미경 기자) 경남 함양군이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지원 서비스에 나선다.

함양군에 따르면 최근 서춘수 함양군수와 함양군 관계자를 비롯해 장재칠 서울병원 대외협렵력부장(진료협력센터소장)과 이성일 대회협력팀장 등 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군-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 진료협력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우호 친선 및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발전을 모도하고자 건강증진을 위한 진료협약으로 함양군민에 대한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진료비 감면 등 다양한 의료혜택을 지원하게 됐다.

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순천향대 병원은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진료비 종합검진비 등에 대한 감면과 함께 장례식장 우선 배정 등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인센티브가 함양군민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강좌와 의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군은 이번 협약에 따라 4만여 함양 군민들이 최상의 의료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여 군내 의료사각지대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 순천향대 부속 서울병원과 협의를 통해 군민을 위한 의료서비스 확대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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