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함평군

(이호수 기자) 함평군(군수 이윤행)은 12일 함평엑스포공원 곤충생태학교에서 2018 큰(슈퍼)호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함평군 전략 품목인 호박의 상품성을 홍보하고 2018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대회에는 동아박 등은 제외한 30㎏ 이상의 순수 호박 총 30점이 출품됐다.

심사는 무게, 품종 특성, 겉모양 등 미리 고지된 기준에 따라 진행됐으며, 대회 결과 무게 75kg의 자이언트 호박을 출품한 함평읍 유영복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아 상금 200만 원을 수상했다.

선발된 호박은 19일부터 개최하는 2018 대한민국 국향대전 축제장 내 식품산업관에 배치되어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