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거리에서 민·관·경 합동 기초질서 지키기와 매개감염 예방 캠페인을 공동으로 실시했다.

(김병철 기자) 김해중부署는 김해시지역치안협의회 외사분과 위원과 글로벌 레인보우 봉사단과 합동으로 쓰레기 투기 등 기초질서 예방과 불법체류 피해자 통보의무 면제 제도를 홍보하며 외국인 인권보호 활동를 병행 실시했다.

경남지방경찰청 김해중부경찰서(서장 박천수)는 지난 14(일) 14:00∼17:00 김해 동상동 외국인거리에서 민·관·경 합동 기초질서 지키기와 매개감염 예방 캠페인을 공동으로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김해시보건소와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울산경남지회에서는 에이즈 및 성 매개 감염 예방을 위해 글로벌 레인보우봉사단과 함께 자국민들의 건전한 성생활과 전염병 예방 수칙들을 설명하며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향후 김해중부署는 외국인 범죄 발생이 주변 환경에서 비롯함에 따라 쓰레기 무단투기와 금연거리 조성 등 기초적인 질서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외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주말을 이용 정기적으로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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