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예천장터 농산물대축제 성황리 마무리

(김경섭 기자) 예천군에서 지난 12일부터 3일간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주제로 예천읍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한 2018 예천장터 농산물대축제가 14일 성공적인 축제라는 평가 속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20번째를 맞이한 2018 예천장터 농산물대축제는 기존과 다르게 처음으로 예천읍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되어 각 읍면에서 정성으로 가꾼 예천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장터의 모범이 되었으며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한 풍성한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하였다.

축제 첫 날 군민체전 및 군민의날 기념식과 농산물축제 개장식, 추수감사제, 예천 우리소리축제 등 다양한 공연행사와 두부만들기 체험, 핑크풍선아트 등 부스별로 준비된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풍성한 가을축제로 거듭났다.

또한, 농·특산물 판매행사에 참여한 작목반이 서비스의 질은 높이고 관내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엄선 판매해 질 좋은 국내산 농산물에 대한 입소문이 나 있어 관람객들이 믿고 구매하면서 농가소득을 올리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상주, 2019년도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

사진=상주시

 

(최규목 기자) 상주시(시장 황천모)는 10월 11일부터 2019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있다.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보고회는 각 부서에서 추진할 2019년도 신규사업 및 특수시책 등 주요 현안업무에 대하여 발전방안을 제시하고 대책을 논의한다.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상주일반산업단지 조성, 육군사관학교 상주이전, 낙동강권 사업 추진, 인구증가 대책, 시민 민원사항 등과 상주의 대변화를 위한 정책 및 제도, 행사성 사업의 원점 재검토및 공약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보고되고 논의된 다양한 안건에 대해서는 시정에 적극 추진하고 2019년도 예산 편성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상주의 백년대계를 새롭게 세워 시민이 행복하고 사람이 모여드는 상주를 만들 수 있도록 시정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령대가야시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사진=고령군

 

(손정석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에서는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홍보·판매지원을 위한 제15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 참가 하였다.

이번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세대를 잇는 전통시장, 새로운 천 년의 길을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10월12부터 14일까지 3일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전국 140개 시장 및 유관기관이 참여 하였다.

이날 행사는 12일 11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상인공연, 초청가수 축하공연, 전통체험마당으로 윷놀이, 떡매치기, 한복체험, 제기차기, 관람객체험마당으로 네일아트, 캐리커처, 장터마당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되었다.

고령대가야시장에서는 더치커피, 딸기쨈, 토마토쨈, 가야금관광상품(공예품), 고령대장간의 호미, 낫 등 다양한 물품을 출품하여 우리 전통시장을 홍보하였으며, 특히, 고령대가야시장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 공적을 인정받아 전국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의성, 지방재정혁신사례 우수상 수상

사진=의성군

 

(신영길 기자) 의성군은 11일 경북도가 주최한 ‘2018년 지방재정혁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시군에서 추진하는 재정혁신 사례를 발표하고 우수시책 정보를 공유함으로 지방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대회로, 각 시군이 제출된 다양한 안건 중 서류 심사를 통과한 13건의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서 의성군은 ‘미등기 공유재산의 등기완료로 지방재정을 확충하다’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이제까지 소유권을 확보하거나 정비하지 못한 미등기 군유지에 대한 원인 분석과 소유권 확보 과정의 장애요인 극복과정 및 지방재정확충 성과가 높이 평가됐다.

의성군은 2017년부터 1년 6개월 군유지 전수조사를 실시 1,124필지의 미등기 군유지를 발굴하고 전부서의 협업을 통해 등기를 완료해 약 78억원의 지방재정 확충효과를 거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효율적인 공유재산관리체계 구축과 적극적 실태조사를 통해 군유재산을 보다 철저히 관리해 나 가겠다”고 밝혔다.


군위, 한국생활개선회 합동 수련대회 개최

사진=군위군

 

(신영길 기자)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13일 한국농촌도자, 한국생활개선회 합동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수련대회 행사에 앞서 경북도 최고 장인 이학박사 이봉이 여사가 만든 왕실의복 작품을 골든앤위 군위농산물 ‘용을 품다’라는 주제로 선보였다.

조선시대 왕이나 대한제국 황태자가 착용한 구장복, 왕비의 최고등급이 적의예복과 청룡포, 홍원삼, 황용포, 노의, 홍용포, 황원삼, 자룡포, 자적원삼, 흑룡포, 장삼, 자단령, 녹원삼, 청단령, 활옷등 각기관단체장과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원과 함께 해 좋은 분위기가 연출됐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새마을지도자 단합과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며 더 나아가 ‘삼국유사 고장 군위’를 알리는 문화축제로 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구미 상모고, 고등학교 헌혈대회 ‘우수학교’

(신영길 기자) 상모고등학교(교장 김장섭)가 구미 헌혈의 집에서 지난 9월 22일까지 진행한 제 1회 구미 헌혈의 집 주관 고등학교 헌혈대회서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헌혈 우수학교로 선정된 상모고등학교는 평소 헌혈동아리 상모 봉사단(지도교사 지용기)의 사제동행 릴레이 헌혈, 3학년 헌혈 100인 릴레이를 통해 헌혈 사랑을 이어왔다.

헌혈 우수학교로 선정된 상모고에는 17일 우수학교 인증 명패와 함께 전교생에게 삼색 볼펜이 증정된다.

상모고 김장섭 교장은 “헌혈이라는 뜻깊은 일에 적극 동참해 모범을 보인 상모고 학생들과 헌혈동아리 지용기 지도교사의 생명사랑정신을 거듭 칭찬하고 싶다”고 전했다.


창녕, 부곡면 건강걷기대회 개최

사진=창녕군

 

(정대협 기자) 창녕군 부곡면 체육회(회장 이용월)는 13일 부곡면 사창리에 위치한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곡면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정우 창녕군수를 비롯한 부곡면 각 기관·단체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곡초등학교 학생들의 국민 건강 체조를 시작으로 성대하게 진행됐다.

건강걷기대회는 창녕스포츠파크를 출발해 온정천 자전거길을 따라 차실 자전거 쉼터를 돌아오는 약 5km 구간에서 실시되었으며, 주민들은 걷기 운동을 통해 기초체력을 강화하고 즐거운 신체활동을 통하여 이웃주민과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하루를 시작했다.

이용월 체육회장은 “모든 면민이 가장 보편적인 운동인 걷기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밝고 희망찬 사회 구현을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행사를 개최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밀양, 드림스타트 가족 명랑운동회 개최

사진=밀양시

 

(정대협 기자) 밀양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 삼문동 문화체육회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그 가족 150여명을 대상으로 ‘드림가족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화창한 날씨 속에 진행된 드림가족 운동회는 사회복지과 최미례 과장의 인사말씀과 함께 매주 1회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평소에 갈고 닦아 온 ‘댄스’와 ‘기타연주’를 선보이며 시작됐다.

몸풀기 체조와 함께 지네발릴레이, 미니줄다리기, 꼬리풍선밝기, 신발컬링, 럭비공릴레이 등 팀별 대항전으로 운동회는 무르익었고, 함께 참여한 부모님들의 대항전 또한 만만치 않게 열기가 뜨거웠다.

금번 ‘드림가족 명랑운동회’는 5회째를 맞고 있으며, 가족이 함께하기 어려운 요즘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이 그 가족들과 함께 하나가 되어 마음껏 뛰면서 가족 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의미있고 소중한 프로그램으로 드림가족들에게 호응이 높은 프로그램 중의 하나이다.


울진, 총 4회 금강송힐링캠프 운영

사진=울진군

 

(김귀열 기자) 울진군에서는 13일부터 11월 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울진금강송힐링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힐링캠프 운영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울진 금강송 숲길의 생태관광 자원화를 도모하고, 2018년 울진 금강송 에코리움 준공에 맞춰 주변 생태관광자원과 연계한 상품개발로 추진된다.

울진군은 울진금강송 힐링캠프 운영과 관련하여 지난 9월 주식회사 더파워와 업무협약을 맺고 현지답사, 코스선정 등 실무협의를 거쳐 최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울진금강송 힐링캠프 운영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2018년 생태테마관광자원화 사업인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금강소나무숲길 탐방, 울진 금강송 에코리움 현장 견학, 울진은어다리, 후포항,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 등 주변 생태관광지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제66회 축구협회장기 클럽대항 축구대회 성료

사진=의령군

 

(안성기 기자) 의령군축구협회(회장 김홍철)는 지난 14일 8시30분 의령공설운동장에서 이선두 군수, 손태영군의회의장, 김판곤, 김봉남군 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남산축구회 등 5개 클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6회 의령군축구협회장기 클럽대항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풀리그로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지난해에 이어 남산축구회가 우승컵을 안았으며 의령군청축구회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상으로 최다득점상은 남산축구회 박성배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은 남산축구회 임준혁 선수에게 돌아갔다.

이선두 군수는 축사에서 “함께여는 의령의 청춘시대에 걸맞게 젊은이들의 운동인 의령군 축구가 지난해 경남대표로 전국대회에 참가 하는 등 의령의 위상을 알렸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연습하여 의령군축구 발전에 큰 기여를 해 달라”고 말했다.


영양 치매센터, 치매진단검사 직접 시행

사진=영양군

 

(김귀열 기자) 영양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월부터 치매진단검사를 직접 시행하고 있다.

치매진단검사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하여 중증질환으로 이환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전문교육을 받은 임상심리사나 간호사가 신경심리평가를 하고 협력 의사가 임상평가를 하여 진단을 내린다. 진단 결과 ‘치매’판정을 받으면 협약병원인 안동의료원으로 의뢰하여 치매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감별검사를 하게 된다.

기존에는 진단 검사와 감별검사 모두 협약병원으로 의뢰하였으나 이제 진단 검사는 가까운 치매안심센터에서 할 수 있게 되었다.

치매검진의 절차는 만 60세 이상이거나 치매 증상이 뚜렷하면 상시에 치매안심센터와 보건지소, 보건 진료소에서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선별검사에서 ‘인지저하’로 나오면 진단 검사를 받게 된다. 진단 검사에서 ‘치매’로 진단이 되면 병원으로 감별검사를 의뢰하고 ‘인지장애’로 판정되면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하며 1년 후 재검사를 받게 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진단받으면 적절한 치료를 통해 병의 증상을 완화하고 경과를 둔화시킬 수 있으며, 환자 자신과 가족들이 병의 경과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므로 환자 자신의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는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치매 조기검진을 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성주, 도시 소비자 초청 팜파티 큰 호응

사진=성주군

 

(이미길 기자) 성주군은 우리지역 농촌관광의 새로운 모델도입 및 브랜드화를 위해 도시 소비자를 농장으로 초청해 농촌을 체험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팜파티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팜파티는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농산물을 직접 맛보고 즐기는 파티문화와 농촌체험이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농촌관광마케팅이다.

지난 13일 성주 수륜면 작은리 정경희농장에서 도시소비자와 체험객들 100여명을 초청하여 염소농장견학과 오미자음료, 공연 등을 시작으로 10월 27일에는 금수면 어은리 애지리문화농원(대표 노성화)에서 실시하며 11월11일에는 선남면 장학리(대표 유성룡)에서 팜파티를 실시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애)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농촌환경에 대응 하고 도시민과 농촌문화공간 공유 및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도농교류활성화로 우리지역의 문화와 연계하는 팜파티를 통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였으면 한다"고 강조하였다.


문경, 사과축제장서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

(문덕배 기자) 문경시는 지난 10월 13일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개최된 2018년 문경사과축제장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알기 쉽고 찾기 쉬운 도로명주소 사용을 생활화 합시다’라는 주제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전반적으로 도로명주소는 알고 있지만 아직까지 지번주소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사과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대적으로 홍보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였다.

문경시는 도로명주소 사용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매년 문경에서 열리는 오미자, 사과 ,한우축제장을 찾아가면서 현장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도로명주소의 편리함이 주민들의 실생활에 깊숙이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인환 종합민원과장은 “쉽고 편리한 도로명주소 사용이 빠른 시일 내 주민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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