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어린이급식센터, ‘영양의 날’ 캠페인

 

(임준석 기자) 무안군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무안군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영양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11일 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

‘영양의 날’ 캠페인은 당과 나트륨이 많이 함유된 식품들과 섭취를 줄이는 실천방법을 알림으로써 올바른 식습관 형성으로 무안군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전라남도 19개 급식관리지원센터가 합동으로 추진하여 “소소(salt)하(下)게 먹어요! 당당(sugar)하(下)게 먹어요!”라는 슬로건아래 점심시간 전후로 유동인구가 많은 초당대학교와 무안군 보건소 일원에서 400여 명을 대상으로 저염·저당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친환경 사과를 제공하였다.

군 관계자는 “서구화 된 식습관으로 성인병 및 만성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짐에 따라 올바른 식사습관을 통해 건강 백세를 이룰 수 있다”면서 “나트륨과 당류를 줄이는 식사습관을 실천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 했다.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 안전관리 만전

(이호수 기자) 함평군(군수 이윤행)이 2018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맞이하여,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 실무위원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나윤수 부군수를 비롯한 함평군 관계자와 각급기관의 안전관련 팀장 등이 참석해 국향대전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뜻을 모으고 신속한 초동 대응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를 위해 실무위원들은 공연·행사장 지리, 시설물 관리자 임무, 비상시 취해야 할 조치사항,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방지 조치, 재해대처 예방교육, 안전사고 보험가입 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

한편, 2018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이달 19일부터 11월 4일까지 17일간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린다.


완도, 완도타워 일원 국화전시회 개최

(오길남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10월 19일부터 11월 4일까지 17일간 다도해일출공원 완도타워 일원에서 ‘2018 완도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화전시회는 완도군의 대표 가을 축제인 ‘2018 청정완도 가을빛여행’때 관광객들에게 완도의 아름다운 바다와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되었다.

완도의 대표 관광 명소인 완도타워 내부에는 ‘완도사랑 국화동호회’ 회원들이 만든 국화 분재와 ‘완도 일요 화가회’ 회원들의 완도 가을을 주제로 한 그림을 관람할 수 있으며, 전복 껍질에 그림 그리기 체험과 가을 향기 가득한 국화차를 시음할 수 있다.

완도타워 주변으로는 완도군의 캐릭터인 해초와 미초, 갈매기 등대 게이트, 흑염소 등 다양한 조형물과 국화 작품들이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눈길을 끌고, 중앙광장에서 울려 퍼지는 통기타, 색소폰, 추억의 팝송 공연이 귀를 즐겁게 할 것이다.

또한 짜릿함을 만끽할 수 있는 짚라인과 다도해 일출공원 입구에서 중앙 공원까지는 모노레일이 운영되고 있어 청정바다 완도의 풍경을 한 눈에 담으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도 있다.

한편 완도군은 전복, 해조류 등 다양한 수산물이 풍부해 먹거리도 가득하고 슬로시티 청산도와 국내 유일 난대림을 보유한 완도 수목원 등도 있어 일상의 쉼표도 찍고, 가을 여행을 하기에 그만일 것이다.


광산, 우산동 돌봄이웃에 국화화분 300개 전달

(오희근 기자) 12일 광산구 우산동 하남주공1단지아파트 입주민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화훼동아리(대표 임승갑) 회원들이 독거노인과 장애인 20세대에 국화 화분 300개를 전달했다.

이 사업은 돌봄 이웃이 식물을 키우며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고, 물주기·분갈이 등 신체활동까지 할 수 있도록 동아리 회원들이 마련한 것.

동아리 임승갑 대표는 “기온이 떨어지고 날씨가 쌀쌀해지는 요즘, 고독사와 우울증 등 이웃의 안부가 걱정돼 시작했다”며 “회원들이 봄부터 가꿔온 국화를 나누며 아파트에 따뜻한 온기와 희망이 전해지길 바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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