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 절전형 LED 보안등 교체사업 완료

(손정석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지난 2016년부터 기존의 나트륨 보안등을 밝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절전형 LED 보안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올해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체사업은 ‘전국 안전도시 1위’의 위상에 걸맞은 주민편의 사업으로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달성군 관내 전주 부착형 보안등 총 7,200등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2016년 13억 2,500등, 2017년 12억 2,300등, 올해 11억 2,400등 총 사업비 36억(군비)을 투입하여 추진되었다.

이번에 교체된 LED 50W 보안등은 기존 150W 나트륨등에 비해 전력소모가 적고 수명시간도 10년(5만~10만시간)이상의 고효율 절전형 제품이다. 연간 전기요금 3억 7천만원이 절약되며 기존 나트륨등에 비해 시각적 안정감과 쾌적한 시인성을 제공한다.

김문오 군수는 “앞으로도 주민을 먼저 생각하는 ‘주민 우선 행정’을 중점에 두고 군정을 이끌겠다. 또한 이번에 교체한 보안등도 정기적인 보수를 통해 24시간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령, 정신건강의 날 기념 홍보 캠페인 실시

사진=고령군

 

(손정석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2018년 정신건강의 날(10월10일)을 맞이하여 10월9일 대가야전통시장에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행복한 고령, 함께 마음을 가꾸다’라는 슬로건으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정신건강의 날은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세계인의 인식과 관심을 높이고, 편견을 없애고 올바른 지식을 보급하기 위해 매년 10월 10일로 정해진 국제 기념일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군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날을 선정하여 군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예방과 조기치료를 유도하고 정신질환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여 건강한 정신건강 문화 조성을 위하여 리플렛과 정신건강 관련 안내책자, 홍보물 등을 배포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하여 11월 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한 정신건강을 위하여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군위, ‘콩레이’ 피해복구 신속 지원

사진=군위군

 

(신영길 기자)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11일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인해 피해가 심한 영덕군에 긴급피해복구단을 구성 피해 복구에 나섰다.

공무원 50여명으로 구성된 복구단은 영덕군 축산면 축사리의 침수지역을 대상으로 가재도구 정리, 수해쓰레기 청소 등 피해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영덕군민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기위해 지원에 나섰다”며, “하루 빨리 복구돼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양, 최고품질 사과 생산단지 육성 호평

사진=영양군

 

(김귀열 기자)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최고 품질의 사과 생산으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최고품질 사과 생산단지 육성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사과 농가의 호평을 받고 있다.

사과는 재배방법에 따라 다양한 재배기술이 보급되고 있으며 재배방법별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하여 하계전정으로 우량 꽃눈을 확보하는 ‘하계전정작목반’ M.9묘목을 재배하는“M.9작목반” 고랭지역인 ‘수비작목반’ 등 우수 사과 작목반 3개소를 선정하여 월별 핵심기술 컨설팅과 자체교육으로 사과 재배기술의 상향 평준화로 고품질의 사과를 생산하고 있으며

작목반 상호간 재배기술 교류를 위한 합동교육을 작목반을 순회하며 실시하여 당면한 재배기술 교육과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한 토론식 교육으로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하여 최고품질 과실생산단지 육성사업을 확대 보급해 나갈 계획”이라 하였다.


봉화, 경북 전직 시장군수협의회 개최

사진=봉화군

 

(최기탁 기자) 경상북도 전직 시장군수협의회가 10일(수) 오전 11시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북의 발전을 이끈 전직 민선 시장과 군수로 구성된 협의회는 금회 새로운 회장단을 선출하고 봉화군 발전에 대한 협조를 구하는 동시에 지역을 홍보하기 위해 열렸다.

경상북도 전직 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인 엄태항 봉화군수의 환영인사로 시작된 협의회 임시총회에서는 박보생 전 김천시장을 신임 회장으로, 김병목 전 영덕군수를 부회장으로, 권영택 전 영양군수를 사무총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경북과 봉화의 더 나은 발전 방안과 초고령화 사회 지자체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방안을 놓고 풍부한 행정경험과 오랜 경륜을 가진 지방행정 전문가들의 입장에서 상호 논의하는 기회를 가졌다.

엄태항 군수는 “새로운 변화와 도전으로 전국 최고의 전원생활 녹색도시를 꿈꾸는 민선 7기 봉화군정이 보다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충고와 협조”를 구했다.


예천, 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 경북 1위

(김경섭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 226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경상북도 군 단위 지자체중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농업기반 정비, 지방재정 확충, 주민생활 여건 개선, 노인복지 향상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러한 결과는 경상북도 도청 신도시가 예천과 안동 일원에 조성됨으로써 공공기관 이전 등으로 매년 줄어들던 인구가 증가하고 신도시 내 아파트 신축과 도로 건설 등 도시 인프라가 확충된 점이 크게 작용하였다.

또한, 제2농공단지 조성 및 분양으로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삼강문화단지, 국민체육센터 등 문화시설 확충과 농업기반 및 노인복지 향상 등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공공행정 전문연구기관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총 94개 지표의 데이터를 조사·분석하여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의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청도, 제6회 경북 평생학습박람회 참가 홍보

사진=청도군

 

(김경곤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영주시에서 개최된 제6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하여 홍보·체험관을 운영했다.

영주시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배우고 나누자! 대한민국 중심으로의 도약」이란 주제로, 도내 시·군 및 교육지원청, 지역 도서관, 대학, 평생교육기관, 평생학습동아리 등 100여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평생학습관련 시책과 성과를 공유하는 소통과 축제의 장을 펼쳤다.

청도군에서는 청도교육지원청, 청도도서관과 공동으로 참가해 핸드페인팅 기법을 활용한 지구사랑 손수건 만들기 체험으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시군 평생학습 작품전시 경진대회」에서 공예 기법을 활용한 리사이클링 작품 전시로 장려상을 수상하였으며, 「시군 학습동아리 경연대회」에서도 하모니카 동아리 ‘청도의 하모니’가 장려상을 수상해 역동적인 평생학습도시 청도의 기량을 선보였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는 평생학습이 필요충분조건이며 이번 박람회 참가는 청도군의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지속 발전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서 군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창녕, 부곡온천 관광특구 주변 정비 온힘

사진=창녕군

 

(정대협 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가을을 맞아 부곡온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부곡온천관광특구 주변 정비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우선 부곡온천 공용주차장 주변 공터 정비를 시작으로 노후화된 족구장 및 대형 그네 등을 철거하여 어수선한 분위기를 말끔히 정비하고, 쉼터 등을 조성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고사목 제거 및 식재, 포토존 설치 등 관광특구 정비를 위해 사업비 4000만원을 투입해 새단장하고, 오는 12월 말까지 부곡온천 관광특구 공용주차장 화장실을 신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은 단풍이 물들어가는 가을날 새롭게 단장한 78℃ 전국 최고의 수온과 수질을 자랑하는 창녕 부곡온천은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영천, 범시민 교통안전 캠페인 개최

사진=영천시

 

(유병철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1일 관내 주요교차로(시청오거리 등 6개소)에서 영천시, 영천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28개 기관·단체 합동으로 3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사람중심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입니다’, ‘전좌석 안전띠 착용’, ‘방향지시등 켜기’ 등을 홍보해 운전자들의 교통의식을 개선하고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10월 영천일원에서 치러진 축제가 무사히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모두가 교통안전에 관심을 가져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면밀한 협업을 통해 교통사고 10% 줄이기 및 교통문화지수 올리기를 역점 추진하고 교통사고 취약구간 정비 등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의령, 태풍 피해 쓰레기 수거작업 실시

사진=의령군

 

(안성기 기자)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지난 6일 내륙한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집중호우로 인해 의령친환경야구장 인근 의령천과 배수장 등에 쓰레기가 다량 발생하여 본격적인 수거작업에 돌입하였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해쓰레기 160여 톤을 오는 31일까지 처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 10일에는 의령군 공무원 및 유관기관, 자연보호의령군협의회 등 민간단체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령 친환경야구장에서 백야교 구간 의령천 일원에 발생한 생활쓰레기를 대대적으로 수거했다.

또한 하천쓰레기 뿐만 아니라 군 관내 배수펌프장의 스크린시설 등에 발생한 생활쓰레기도 수거하여 폐기물처리업체에 전량 위탁처리하기로 했다.

이선두 의령군수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쓰레기를 선제적으로 처리해 청정의령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깨끗한 물 환경보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문경, 인구정책 계획수립 보고회 개최

(문덕배 기자) 문경시는 10월 11일(목) 오후 4시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와 인구절벽, 지방소멸위기, 대도시와 중소도시 간의 인구격차 심화 등 급격한 인구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스탠딩 회의 형식으로 개최했다.

시는 문경시 인구구조 분석을 통한 인구정책 기본방향을 제시하여 저출생·인구감소시대에 선제적 대응 방안 등을 마련해 중·장기적인 인구정책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는 각 실과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50여개의 인구관련 사업과 더불어 지난 6월 착수한 연구용역의 추진과제 도출을 위한 방향개선 및 의견 수렴을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지역 특성별 인구대책에 따른 임신 및 출산장려 분야, 육아 및 보육지원 분야, 청소년 교육 분야, 청년‧신혼부부지원 분야, 고령화대응 분야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하면서, 구체적 실현전략을 발굴하는데 집중을 하여 현실적 인구정책 수립에 방향을 제시하는 알찬 시간이 되었다.


함안, 일자리 종합실태조사 실시

사진=함안군

 

(안성기 기자) 함안군은 지난 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6일간 함안지역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8년 함안군 일자리 종합실태조사’를 실시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본 조사는 함안지역 사업체의 인력수급 현황 및 근로환경 등의 종합적 실태조사를 통해 지역 내 고용현황 진단 및 대책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다.

조사 기준시점은 2018년 10월 1일 0시이며, 조사대상은 상용직 근로자가 5인 이상 사업체 중 국가‧지방자치단체를 제외한 관내 모든 사업체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체 기본사항, 일반현황, 체감경기 및 매출상황, 인력수급 현황, 근로환경, 회사경영실태 6개 부문 103개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업체에 조사원이 방문해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본 조사는 통계법 제18조에 의한 국가 승인통계로, 조사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목적으로만 사용되며 비밀은 엄격히 보호된다.


성주다문화센터, ‘고부가 행복한가’ 고부교육

(이미길 기자) 성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10월 10일부터 29일까지 초전면 복지회관에서 ‘고부(姑婦)가 행복한가(家) 2018 고부교육’을 총 5회기 10시간 과정으로 운영한다.

‘2018 고부교육’은 두 가지 이상의 문화가 공존하는 다문화가정 안에서 시어머니와 며느리 각각이 추구하는 행복의 가치를 상호 이해하고 존중하며 격려와 지지를 아끼지 않는 아름다운 동반자적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가정 안에서 갖는 가족 구성원 각각의 역할과 정체성을 재정비하고 갈등요인을 해소하여 새로운 가족관의 올바른 관계 형성을 돕고, 또한 가족 구성원으로서 각자의 위치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하게 함으로서 가족 구성원 상호간의 입장을 이해하고 책임감과 주인의식 향상 등을 주제로 접근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성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관장 조익현) 관계자는 “고부(姑婦)가 행복한가(家) 2018 고부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서로 안정적이고 아름다운 동반자적 관계로 변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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